한빛미디어
집필서
절판
게임보다 재미있는 게임기획 이야기
게임의 핵심은 첫째도 재미, 둘째도 재미! 그런데 게임기획 안내서가 재미도 없고 고리타분하다면 모순이 아닐까? 이 책은 재미있게 읽으면서 '게임기획 경험치'를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핵심 내용으로 기본기를 익히는 가이드, 실제 게임 사례를 살피며 감을 잡는 플레이, 퀘스트를 수행하듯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획해 보는 미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보너스로 고레벨 게임기획자에 도전하라!
150여 개에 달하는 국내외 유명 게임의 사례로 분석한 게임의 모든 것
애어른 할 것 없이 모두의 동전을 블랙홀처럼 집어삼켰던 오락실 전성 시대. 그 시대를 연 갤러그와 너구리, 테트리스를 기억하는가. 친구들과 팩을 맞바꾸곤 끝끝내 눈물을 훔치며 보았던 비디오 게임의 수많은 엔딩들. 투박한 PC에서 유연한 몸짓과 긴장감으로 손짓했던 페르시아의 왕자며, 전화선 모뎀을 타고 가닿았던 단군의 땅과 바람의 나라. 경배해 마땅할 스타크래프트며 한순간 전국을 하트로 물들인 애니팡까지. 150여 개에 달하는 쟁쟁하고 유명한 게임들이 만들어 온 재미의 역사에서 게임의 모든 것을 살펴보자.
융합형 콘텐츠로서 게임을 바라보다
이 책에서 기획하려는 게임은 기존처럼 틀에 박힌 형태만이 아니다. 놀라운 속도로 발전 중인 IT기술과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장을 여는 첨단 '융합형 콘텐츠'로서의 게임을 바라보고자 한다. 예를 들면 어려운 공부를 재미있게 돕는 교육용 게임, 군사·비행 훈련 등 실제로 구현하기 어려운 고난도·고비용의 여건을 손쉽게 만들어 주는 시뮬레이션 게임, 온몸으로 체감하는 스포츠 게임, 즐기면서 치료 효과를 높이는 의료 게임,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요령을 즐기면서 익히는 안전교육 게임 등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성 게임의 유용한 역할과 최신 사례를 통해,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편협한 게임기획의 편견을 깨고 생산적인 기능을 재미있게 제공하는 역할로서의 '유용한 게임기획'의 나아갈 바를 제시한다.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 게임 분야로 진학을 고려하는 청소년 또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일반인
· 게임을 즐기는 데서 한 걸음 나가 직접 만들기를 꿈꾸는 게이머
· 게임 분야 전반을 훑어보려는 초보 게임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
· 게임 분야로 진학/취업 지도에 도움이 필요한 교육기관, 게임 관련 학과와 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