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과 표현력이 반짝이는
한빛라이프
집필서
품절
엄마와 아이가 따뜻한 감성을 나누는 미술놀이
아이가 지금 나이에만 그릴 수 있는 소중한 그림들,
엄마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멋진 작품이 되다!
엄마들 사이에 소문난 하임, 하슬이네 미술육아
하임이와 하슬이네 미술놀이는 '인테리어가 되는 미술놀이'라는 블로그를 통해 소개되면서 엄마들 사이에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아이만의 창의력과 표현력에 엄마의 아이디어를 더해 만들어진 예쁜 작품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이들과 꼭 한번 시도해보고 싶게 만든다.
하임이와 하슬이가 남다른 색감과 표현력을 가지게 된 것은 특별한 미술 기법 때문이 아니었다. 그림을 잘 그리건 못 그리건 모든 아이들은 종이 한 장, 펜 하나만 있어도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낸다. 그런 아이들의 그림을 골라 벽에 걸어주고 일상소품으로 활용하니 하임이와 하슬이의 미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단순히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릴 때보다 생각을 표현하는 데 더 적극적이고 신중해졌으며, 자존감도 높아졌다.
미술놀이의 큰 장점 중에 하나는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만들기를 하는 동안 엄마와 많은 대화를 하면서 평소 몰랐던 아이의 생각도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미술놀이 방법뿐만 아니라 저자의 미술놀이 경험담을 함께 담아 아이와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나가고 미술놀이에는 어떻게 흥미를 갖게 했는지, 아이의 상상력은 어떻게 끌어냈는지도 보여준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그리기 작품부터 아이의 그림으로 만드는 인테리어 소품까지!
이 책은 단순한 그리기 작품부터 아이의 그림을 사용해서 컵받침, 손가방, 쿠션 등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방법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아이가 복사용지에 그린 그림 하나도 엄마의 손길을 조금만 거치면 그럴듯한 작품이 되고, 아이의 그림에 엄마의 바느질을 더해 생활소품이나 소꿉놀이 도구도 만들어진다. 또한 아이는 종이인형을 만들어 직접 만들어낸 인형극을 선보이기도 하고, 카드를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아이들의 미술놀이 재료로 흔히 생각하지 않았던 캔버스 액자나 패브릭, 아크릴 등을 사용하면서 아이의 표현영역이 훨씬 넓어진다. 아이에게는 조금 낯선 재료일 수 있지만 다양한 재료를 써보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색다른 느낌을 경험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아이의 그림을 활용하는 다양한 힌트도 얻을 수 있다. 아이의 어릴 적 사진을 보는 것은 아이의 외적인 모습을 보는 것이지만, 아이들이 어렸을 때 그린 그림을 보는 것은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만나는 일이다. 이 책에는 부모들이 무심코 버리기 쉬운, 아이가 그 나이 때만 그릴 수 있는 그림들을 간직할 수 있는 저자의 센스가 가득하다.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