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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집 짓고 싶은 집

아파트와 단독주택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삶이 깃든 좋은 집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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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집 짓고 싶은 집
좋아요: 66
  • 저자 : 강영란
  • 출간일 : 2014-06-28
  • 페이지 : 324쪽
  • ISBN : 9791195153855
  • 물류코드 :50050

합계 : 10,800

  • 아파트와 단독주택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삶이 깃든 좋은 집 17 


    많은 사람들이 좋은 집을 짓고 싶어하지만 막상 현실과 마주서게 되면 어떻게 좋은 집을 지어야 할지 혼란스러워한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사이에서 어떤 게 더 나은 선택일지, 기존 집을 아예 부수고 새로 지어야 할지 고쳐 살아야 할지, 도시에서 살아야 할지 자연이 있는 시골로 가야 할지 등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망설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런 결정을 했다 하더라도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삶을 담을 공간으로서의 좋은 집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찾기 쉽지 않다.

    그런데 과연 좋은 집에 대한 단 하나의 정답이 있을까? 만약 정답이 하나뿐이라면 이 세상 집들은 다 똑같아야 하고 우리는 어떻게 집을 지을지 이렇게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조화롭게 받아들이며 좋은 집을 만들어갈 때, 비로소 내 집에 만족하지 못하며 살고 있는 우리들의 아쉬움은 사라질 것이다. 

    이 책은 누군가 "당신은 어디 사세요?"라고 물을 때 브랜드나 지명으로 답하지 않고 "나를 닮은 집에 삽니다"라고 말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7채 집들을 한 채 한 채 구경하고 나면 내가 꿈꾸던 집에 대한 막연함이 구체화될 것이다. 게다가 집을 지을 때 알아야 하는 각종 건축 상식에서부터 내 집에 응용할 수 있는 기법, 다양한 건축 사례, 주거 형태 등에 대한 상식은 덤으로 따라온다.

     


    삶을 설계하는 건축가 12명이 빚은 살고 싶은 집, 짓고 싶은 집 17

    건물의 형태를 결정짓는 것은 기술과 기능, 디자인을 자랑하려는 목적이 아닌 
    그 건물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가 하는 사람들의 마음,
    누군가 확정할 수도 규정할 수도 없는 다양한 인간의 바람,
    그 인간의 바람을 위해 존재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
    어떤 건물을 만든다는 것은 말이지, 어떤 인생을 만드는 일이라네.

    _ 건축가 루이스 칸(Louis Isadore Kahn, 1901~1974)의 말 중에서

     

    이 책은 삶을 설계하는 대한민국의 건축가 12명이 지은 삶이 깃든 좋은 집 17채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나 : HEALTY 이웃과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한 집을 짓다
    이웃과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한 집을 소개한다. 환경이 파괴되고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자연과 함께하고픈 인식 변화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삶에 대한 바람이 건강한 집을 꿈꾸게 한다. 내 가족을 넘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보다 넓은 의미의 좋은 집을
     생각해본다. 

     

    둘 : UNIQUE 조금은 다르게 개성을 살린 집을 짓다
    조금은 남과 다르게 개성을 살린 집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사람들은 비슷비슷해 보이는 단독주택보다는 나를 닮은 집을 짓고 싶어 한다. 평범하고 저렴한 재료를 쓰더라도, 남보다 작은 집을 짓더라도 나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집을 지음으로써 고정관념을 탈피한 좋은 집들을 만나본다. 

     

    셋 : HARMONY 예스러움과 모던함이 어우러진 집을 짓다
    예스러움과 모던함이 어우러진 집에 대한 이야기이다. 의외로 많은 사람이 현대 건축으로 가득 찬 도시 속에서 전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간직한 집을 꿈꾼다. 전통은 반드시 이래야 한다는 생각을 넘어 우리 고유의 공간을 오늘에 맞게 살려내 좋은 집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넷 : RENOVATION 낡은 건물을 고쳐 추억을 다시 짓다
    오래된 건물을 되살려 추억을 다시 짓는 집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의 상황과 현실에 맞게 기존에 살던 집이나 상가, 아파트를 고쳐 살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다. 과거의 기억을 송두리째 버리는 것이 아니라 집에 담긴 추억을 되살리고 새로운 행복을 쌓아가는 좋은 집의 모습을 짚어본다.

     

  • [저자] 강영란

    • email : kyr824@hanmail.net 
    • blog : http://blog.daum.net/kyr824

    김수근 건축가가 설립한 <공간건축>에서 소장으로 일하면서 '왜 건축은 음악이나 미술처럼 대중과 가깝지 못하고 멀게만 느껴질까'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건축은 멀고 높은 자본주의 꼭대기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일부로서 가깝고 낮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쉽고 친근하게 얘기 나누고 싶어 한다. 우리의 삶이 그러하길 바라듯이 '다양하고 신선하고 재미있고 창의적인 좋은 생각'의 건축을 추구하고자 '아이디어5'라는 건축공동체를 만들어 사람이 머무르는 공간에 대한 새롭고 즐거운 실험을 펼쳐가고 있다. 또한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건축인문학 '나를 닮은 집짓기 강좌'를 통해 사람들에게 삶이 깃든 건축을 읽어주고 있다. 


    현재 아이디어5 건축사사무소 대표이자 건축사로서 서대문구와 부천시의 건축심의위원, 인천도시공사 설계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건축이 사람의 삶에 보다 쉽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PROLOGUE 우리에게 집, 그리고 삶이란


    PART 01 ┃ HEALTHY 이웃과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한 집을 짓다

        제주도의 순수함과 바람을 품은 집 돌집 플로팅 L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하는 숲 속의 집 산빛마루
        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가 머무는 집 여현재
        덜 꾸미고 덜 쓰며 자연을 배려한 집 윤석남의 작업공간
        채움을 버리고 비움으로 채우는 집 단풍나무집

     

    PART 02 ┃ UNIQUE 조금은 다르게 개성을 살린 집을 짓다 

        달려라 코난, 편견의 땅을 힘껏 박차고! 코난하우스
        삶이 아닌 것은 버리고, 진짜 삶을 꿈꾸는 몽당주택
        이웃을 부르는 카페 같은 집 여천재
        건축의 음지를 밝힌 뽁뽁이집 벌교주택
        임시성을 극복한 보금자리, 컨테이너 하우스 장흥주택


    PART 03 ┃ HARMONY 예스러움과 모던함이 어우러진 집을 짓다 

        전통적인 공간의 깊이와 품격이 숨 쉬는 3세대 집 바라움
        한옥을 품은 상가주택, 반전 매력에 빠지다 지노하우스
        한국의 DNA를 간직한 정과 전통이 살아 있는 집 가회동 한옥
        재료의 연금술사가 만든 수공예적인 농가주택 처마하우스


    PART 04 ┃ RENOVATION 낡은 건물을 고쳐 추억을 다시 짓다 

        시간의 기억을 드러내 다시 태어난 집 화양 에그 333
        때로는 집처럼 때로는 사무실처럼! 낡은 아파트를 홈 오피스로! 비당
        상가 빌딩, 하늘 극장을 품다 영화빌딩

     

    EPILOGUE 나를 닮은 공간, 행복한 집에서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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