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간 태교는 아기에게도 엄마에게도 정말 중요한 시간이죠
저는 임신기간 동안 제대로된 태교를 못했어요.
가끔 노래듣는 정도, 나들이로 힐링하는 정도의 태교밖에 해주지 못했지요
오늘 만나볼 책은 엄마가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직접 색을 칠해 완성할 수 있는 태교컬리링북 이랍니다.
꽃씨를 닮은 아가에게...너무 사랑스런 제목이죠
엄마가 만들어주는 태교 컬러링 동화!!로 완성되는 그림책이라
아기자기하면서도 특별한 유아그림책 한권으로 보이더라구요.
첫장을 넘기면 작은 씨앗이 사계절 아름다운 숲을 만들어가듯
배 속의 아기도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세상에 태어날 것입니다라고 적혀 있어요
김현작가님의 유아그림책 < 꽃씨를 닮은 아가에게 > 라는 책은
작은 씨앗이 사계절 아름다은 숲을 만들어가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또 다른 봄을 기다리는 설렘으로
끝을 맺는 내용의 그림 컬러링북이예요~ 배속의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
아이가 태어날 날만 기다리는 아빠,엄마의 설렘 가득한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책을 한장한장 넘기고 읽으면서
임신했을때 이런 컬러링북 한권을 사서 태교를 했다면
심적으로 평안도 찾고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구요
만약 어떤 태교를 할까? 고민이중이신 임신맘들이 계신다면 저는 컬러링북을 권하고 싶어요.
임신때는 호르몬의 변화로 많이 우울해 지는데 알록달록 그림책에 색을 칠하면 기분까지 좋아질 것 같아보이거든요
또 그림태교는 태아의 두뇌와 감성을 자극해 주는 아트태교라고 하니
엄마의 마음도, 태아의 두뇌와 감성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장은 곧 만나게 될 아이에게
엄마가, 아빠가 직접 쓴 편지로 끝을 맺는답니다.
<꽃씨를 닮은 아기에게> 이 책은 유아그림책으로도 특별하지만
아빠, 엄마가 뱃속의 아기를 얼마나 사랑하고 기다렸는지 부모의 마음도
아이에게 절달해 줄 수 있는 소중한 그림 편지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잠깐의 여유시간이 생겨 잠시 아이를 맡겨두고
카페에서 <꽃씨를 닮은 아가에게>라는 책을 한장한장 넘겨보며 읽어보았어요
꼭 제가 임신때로 돌아간것 마냥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포근한 그림책의 느낌이 들었어요
준군의 동생을 가질때는 꼭 태교 컬러링북으로 우이아이에게 엄마가 얼마나
기다렸고, 어떤아이가 태어날지 설레였고, 사랑하고 있었는지 이 책에 담아주고 싶더라구요^^
특별한 태교책 <꽃씨를 닮은 아가에게> 태교 컬러링북
완성된 책은 아기가 태어난 후 그림책으로 보여 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책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