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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링 업 : 나는 매일 내 실패를 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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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링 업 : 나는 매일 내 실패를 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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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 레슬리 오덤 주니어
  • 역자 : 최다인
  • 출간일 : 2019-11-28
  • 페이지 : 232쪽
  • ISBN : 9791157843725
  • 물류코드 :3269

합계 : 13,050

  • 성숙한 반항아에서 뮤지컬 스타가 되기까지의 여정

    “내일을 위해 당신은 오늘 어떤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레슬리 오덤 주니어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에서 에런 버 역을 소화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배우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 부부를 위해 노래를 불렀으며, 토니상 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최고의 뮤지컬에서 일생일대의 배역을 맡기 전에 그는 배우의 삶을 거의 포기할 뻔한 무명 배우나 다름없었다.

    이 책에서 오덤은 자신의 일화를 통해 진정한 잠재력을 해방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에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될 질문을 제시한다. “내일을 바꾸기 위해 당신은 오늘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내 꿈에 관심을 가져주는 멘토를 곁에 두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내 꿈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나가야 할 때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대학을 졸업할 때,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하루하루를 더욱 알차게 살 방법을 찾으려 할 때 그의 이야기는 빛나는 미래를 향한 영감, 강한 의지와 활력을 제공할 것이다.

  • [저자] 레슬리 오덤 주니어

    뮤지컬 배우, 영화배우. 블록버스터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로드웨이 힙합 뮤지컬 <해밀턴>에서 ‘에런 버’ 역할을 맡아 2016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뮤지컬 <해밀턴>의 인기에 힘입어 백악관,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도 초대받아 노래했다. 드라마 <스매시> <그레이 아나토미> <CSI 마이애미> <로&오더>, 영화 <레드 테일스> <오리엔트 특급 살인> 등에 출연했다. 리코딩 아티스트로도 활동한다. 현재 이 책 《페일링 업》으로 전국 북 투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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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인스타그램@leslieodomjr

    [역자] 최다인

     

  • 프롤로그: 나를 세상으로 데려가주오

    CHAPTER 1: 멘토

    CHAPTER 2: 결정적 계기

    CHAPTER 3: 내가 가진 것

    CHAPTER 4: 할리우드 또는 토큰

    CHAPTER 5: 실패해도 좋다는 허락

    CHAPTER 6: 전환

    CHAPTER 7: 해밀턴 1막, 우리 읍내

    CHAPTER 8: 해밀턴 2막, 새로운 아메리카 드림

    CHAPTER 9: 성공해도 좋다는 허락

    에필로그: 진지하게

     

    감사의 말

  • 무명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미래를 준비한

    한 젊은 예술인의 도전기

     

    <해밀턴>은 2015년 처음 막을 올린 후 토니상 11개 부문 석권 등 지금도 역대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힙합뮤지컬이다. 레슬리 오덤 주니어는 이 희대의 뮤지컬을 만나 명성을 얻기 전까지 긴 무명의 시절을 견디고 있는 배우였고, ‘불합격’과 ‘꼴찌’라는 단어를 안고 사는 존재였다.

     

     

    >> 포드햄과 뉴욕대의 불합격 통지가 연이어 날아왔다. 몹시 큰 충격이었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물론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장벽을 무너뜨리려고 노력하되 가끔은 열리지 않는 문도 있음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_본문 76쪽

     

    갖지 못한 재능과 시시한 기회, 쓰라린 실패의 경험... 그러나 오덤은 이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시절에 자신만의 인생철학을 끌어안는다. 그 속에서 좋은 멘토를 찾고 귀를 기울인다. 아무 배역이 없던 시절에도 끊임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던 힘이란 과연 뭘까? 온전히 자신의 꿈을 좇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오덤은 그 비밀을 풀어 보이기로 한다.

     

     

    >> 내가 난생처음 진심으로 자신에게 물러설 여지를 주고 멋지게 실패해도 좋다는 허락을 내리는 순간 모든 것이 바뀌었다.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 대개 그렇듯 멋지게 실패하는 데도 연습이 필요한 법이지만, 나는 그런 경험이 전혀 없었다. 대학 시절 단 하나 후회되는 점이 바로 이것이었다. 자잘한 실수는 꽤 자주 저질러봤지만, 우리 학교가 실패를 더 장려하고 그럴 여지를 주는 환경이었으면 좋았을 뻔했다. _본문 118쪽

     

     

    실패해도 괜찮다는 믿음, 계속 나아가겠다는 다짐

    “성대한 실패야말로 궁극적 성공에 필요한 재료다.”

     

    처음 둥지를 날아오를 때 우리는 어땠나? 초심자의 신선함과 무엇이든 배우겠다는 마음가짐. 그러나 나이를 먹을수록 희망적 태도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처음에 느꼈던 즐거움은 잊히기 쉽다. 오덤은 그래서 ‘다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내 꿈이 눈앞에 나타났을 때 온힘을 다해 순수한 기쁨으로 맞겠다는 다짐이다.

     

     

    개인적으로 초심자의 행운이란 냉소적인 구석이 없다는 데서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 초보자들의 마음은 낙천적 빛으로 가득해서 냉소 정도로 그늘지지 않는다. 마음에 기쁨이 가득하기에 싫증이 열정을 쉽사리 꺼뜨리지 못한다. 그래서 초심자 주위에는 사람이 모인다. 중요한 것은 젊음이 아니라 신선함, 무엇이든 배우려는 마음, 그리고 애정이다. 그런 자세를 기특하게 생각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_본문 60쪽

     

    오덤은 ‘실패의 힘’을 강조한다. 자신의 취약점을 모조리 오픈한다. 자신의 취약점을 어떻게 드러내느냐가 그 사람을 특별하게 만든다고 믿는다.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성공하지 못했을 때 현실과 꿈의 간극을 메워주는 것은 믿음이다. 믿음은 실망과 실패가 곧 마지막을 뜻하지 않음을 일깨워주는 존재다. 

     

     

    우리는 넘어져도 된다고, 자신의 이상이나 강렬한 충동을 좇아 실패해보라고 격려받아야 마땅하다. 힘차게 땅을 박찼다가 앞으로 고꾸라졌다면 툭툭 털고 일어나서 다음에는 더 현명하게 실패하겠노라 다짐하면 된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가는 길의 일부는 성대한 실패로 닦이는 법이다. 계속 나아가라. _119쪽

     

     

    오늘도 꿈 앞에서 망설이는 나 자신과

    내 아이에게 지금 당장 들려줘야 할 메시지

     

    예술가, 엔터테이너, 유튜버... 그 어느 때보다 꿈의 가능성이 다양해진 시대에 오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훌륭한 지침을 제공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이 무엇인지 분명히 정의하라 말하며, 존경하고 따를 만한 사람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붙잡는 법에 대해 말한다.

     

     

    당신에게 기꺼이 마음을 열어주는 사람을 찾아라. 최고의 멘토는 자기 삶의 지나간 페이지를 펼쳐 자신의 실수에서 당신이 무언가를 배우게 해주는 사람이다. 물론 그들의 성공에서도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내 경험에 따르면 그들의 실패야말로 당신이 갈림길에 섰을 때 헛고생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현명한 선택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_143쪽

     

    근면과 사랑, 헌신과 감사의 가치는 분야를 막론하고 통한다. 오덤은 그 자체가 영감이 되어 메시지에 힘을 더한다. 틀에 박힌 창조성에 갇힌 우리를 끄집어낸다. 마침내 열정을 불태울 순간이 왔을 때 집중해서 발산하는 사람이 될 것을 주문한다. 지금 당장 스스로 성공해도 좋다는 허락을 내려라. 어깨에서 힘을 빼라. 그리고 시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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