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끼는 거지만 요즘 나오는 책은 겉 표지도 그렇고, 책 속 내용도 그렇고,
일단 디자인적인 면에서 알록달록 이쁜것 같다.
책의 목차는 알차게 구성되어 져있다.
그리고 한 챕터 마다, 또 서브적으로 자세하게 나누어져 있어,
책 구성만 보더라도, 목차만 자세히 읽어 보더라도 지식이 쏙쏙 머리에 입력되는 느낌이다.
책의 목차만 보더라도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니,
이 책은 단순히 읽어 볼까? 라는 느낌으로 읽어서는 안될 책이다.
책은 대중적인 책은 아니다.
굳이 컴퓨터 전공이거나, 전자쪽 전공이 아님에도 불구 하고 읽겠다고 하는것은 추천 해 줄만 하지 않다.
굳이 쉬운 컴퓨터 책들도 많은데,;;;;;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굳이 이 책을 추천 해주고 싶지는 않다.
Chapter 01 컴퓨터 시스템의 개요 부분은 쉽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내용이고,
워드프로세서나,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 공부를 할 때 항상 공부 했던 내용이다.
여기서 좋았던 점은 p39에 컴파일러 변환 과정 비유 부분인데,
컴퓨터쪽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설명하듯이
동영상 편집과 컴파일러 변환 과정을 그림으로 자세하 설명한 점이 참 좋았다.
Chapter 02 컴퓨터 발전와 성능
여기까지만 정말 쉬운 내용인 것 같다.
앞서서도 말했지만, 쉬운 부분이라 그냥 읽히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설명이 일반적인 예시와 함께있어
이 부분까지만 보면,
컴퓨터구조를 처음 공부하거나, 지식을 쌓기 위한 사람한태 추천할 만하다.
하지만,
Chapter 03 ~ Chapter15 까지는
연습장과 펜이 없으면 안될 책이다.
도서관에서 보지 않고서는 지식을 습득할 수 없다.
이 책 대상이 누구를 위한 책인가 해서, 책 소개를 다시 봤더니,
역시나,
학과 수업에서 수업자료로 활용 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다시 책을 정독 하기 시작했다.
펜과 종이를 구비하고 책을 다시 읽기?
아니 공부하기 시작했다.
책을 전체적으로 보자면, 약간 이것저것 짬뽕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주제가 한개가 아닌듯 싶어 "아키텍처"라는 용어를 찾아보니,
" 컴퓨터 시스템 전체(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괄한 것)에 대한 논리적인 기능 체계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구성 방식 "
이라고 나와 있다.
그래서 였나, 약간 이것저것 너무 많이 포함 하고 있는것이 이상한 점이 였고,
그러나, 이책 저책 보지 않아도
공부는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것 같다.
컴퓨터 책이 그렇듯,
이 책도 역시나, 연습문제의 답이 없다.울음 유령
Chapter 06 연산장치에서
연습문제 5번, 무부호 곱셈연산
다른 사람들도 그렇겟지만, 답은 항상 쉽다.
책에서 설명한 종이-연필방식(paper and pencil method) 와 시프트-덧셈 방식의 곱셈 연산 방식을 이용해서 풀었는데,
이 두개의 방식을 이용한 풀이 과정이 너무너무 궁금하다.
책의 장점은
글 보다 많은 그림, 수식, 도표 들이다.
어려운 용어들의 개념을 잡아주며, 전체적으로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 전체적인 목차도 그렇고, 각 챕터 마다 서브 챕터들도
전반적으로 쉬운 내용부터 다루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이해 할 수 있고,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또한 뒷 부분으로 갈수록 세부적인 내용까지 설명하고 있는 부분도 참 좋았다.
이런 특징 때문에 수업과는 별도로 읽어 주면 좋은 책이다.
따라서,
나처럼 개념을들 잊어 버렸거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고, 나름 파란색과 흑색으로 컬러(?)풀 하게 써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운 책이다.
단점은
연습문제 답이 없다.!
내가 정말 잘 공부 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지금은 없다.
이론적이 부분은 답이 교재에 나와 있기 때문에 찾기 쉽지만, 과정을 요하는 문제들은 답이 나오는 과정이 궁굼하기 때문에 난감하다.
아마 추후에,
이 책이 많이 팔리거나, 교재로 사용된다면,
인터넷에 검색이 되겠지만
아직 출판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검색으로 절대! 찾을 수가 없었다.
또한 책 내용으로 봤을땐 전반적으로 운영체제에서 배우는 내용 같은데,
왜 아키텍처 인지 도통 모르겠다.
내가 아키텍처를 개념이 안잡혀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거의 운영체제 내용이다.
컴퓨터 아키텍처가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자세한 설명과 방대한 내용이 책의 큰 장점이다.
또한 눈에 쏙쏙 들어오는 구성 및 페이지 구조 때문에 이해가 더 잘 된다!
이책을 읽는 독자는 컴퓨터쪽 수험생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꼼꼼히 읽어서 좋은 성적을 내었으면 좋겠다.!
또한
컴퓨터 아키텍처 컴퓨터 구조 및 동작 원리 책을 시발점으로
공룡책을 추가적으로 읽으므로써, 운영체제 구조를 더 수학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