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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에 절대수익 20% 지키기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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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by 한빛

 

2020년 3월 12일, 코스피가 장중 5% 이상 폭락하면서 약 8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커진 지난 2011년 10월 4일 이후 약 8년 5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로 인해 요동치는 주식 시장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불안감이 조성되어 길잡이가 필요한 여러분을 위해 투자 전문가의 통찰력이 담긴 칼럼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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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달라진 주식시장

 

2020년 상반기의 출발은 참 아쉽다. 미중 무역전쟁 갈등도 어느정도 합의에 이르렀고, 전 세계적으로 경기부양을 하기 위한 시점이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 이슈로 그 기대감은 확 사라져버렸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하나의 이슈로 기억되겠지만, 현재 투자자들은 공포에 떨고 있다. 이 와중에도 코로나 테마주들이 단타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제발 똑같은 실수를 하지 말자. 마스크 테마주, 바이러스 테마주, 전염병 관련주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 개인투자자들은 고점에서 매수했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단타 선수들은 고점에서 팔아서 수익을 챙기고, 잘 모르는 개인 투자자들은 손실 폭이 커지며, 또 후회를 한다.

 

코로나 이슈는 전 세계적으로 전염이 되고 있다. 치사율은 낮은 편이지만, 사망할 수 있다는 공포감에 모두 주식시장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언론은 긍정적인 뉴스보다는 부정적인 뉴스로 도배해서 공포감의 끝을 달리고 있다. 향후 실적 전망이 좋은 주식도 예외 없이 크게 빠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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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코스피 지수가 1,800p까지 내렸다. 선수들은 본격적으로 그물을 내리기 시작했다. 지금 시장이 물 반, 고기 반 시장이란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동안 좋은 주식을 비싸서 매수하지 못 했는데, 이제는 저가에 매수할 수 있게 되었다. <원칙>의 저자이자 헤지펀드의 대부 레이달리오는 "일부 투자자들은 펀드멘털에 대한 깊은 분석보다는 시장 흐름의 압박으로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적절히 않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도 현금 창출력이 뛰어난 기업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사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는 상반기 내내 주식시장에서 소음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은 확진자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완치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점점 안정화 되고 있다. 다른 나라들은 이제 막 시작할 수도 있는 단계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중국처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 치료제가 나올 수도 있다. 이런 부분이 확인되면 주식시장은 급격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다행히 미국은 금리를 0.5p 내리고, 추가 금리 인하도 계획하고 있다. 이렇다면 주식 시장은 바닥을 다지고, 다시 상승할 수 있다. 물론 미국 대선 이슈와 미중 무역전쟁 추가 협의 부분은 변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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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탄력 받는 섹터, 수혜 받는 대장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로 대부분의 산업 섹터가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실적이 더 좋아지는 섹터도 있다. 특히나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미디어를 보는 시간이 더 늘어났고, 모바일 결제도 많이 늘었다. 이쪽 섹터는 충분히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2020년 1분기 실적은 서프라이즈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좋게 보는 섹터는 2차전지다. 2차전지 중에서도 유럽향 매출에 집중되어 있는 기업들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LG화학 폴란드 공장, 삼성SDI 헝가리 공장이 가동되면서 올해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 연관되어 있는 밸류체인 기업들을 반드시 공부해 볼 필요가 있다. 현재 1~2월 유럽쪽 전기차 판매량이 평균적으로 작년대비 100% 성장하고 있다. 정부의 환경규제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게임주도 긍정적이다. 엔씨소프트는 코로나 이슈에도 주가 72만원 신고가를 달성했다. 게임주에서 1등 기업이 움직였다는 것은 나머지 게임 업체들도 실적이 뒷받침된다면 엔씨처럼 좋은 주가 흐름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게임 신작 모멘텀이 있는 기업들을 주목하고,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이번 코로나 이슈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주가도 많이 빠졌다. 월덱스, 코미코 등의 실적주들도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다. 실적이 좋아지고, 저평가 되어있고, 성장한다면 내 관심종목 타깃에 들어온다. 거기에 업황까지 좋아지거나 모멘텀까지 있으면 더 좋다. 월덱스는 반도체 장비주로 올해 실적으로 PER 4~5구간, 코미코는 반도체 소재주로 올해 PER 9 구간에 머물러있다. 충분히 매력있는 기업들이다.

 

주가가 과하게 빠진 기업들이 많다. 여전히 실적은 좋은데 지수 영향으로 크게 빠진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JW생명과학은 수액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회사 성장 동력은 유럽향으로 영양수액을 수출하고 공급한다. 향후 중장기적으로 좋아 보인다. 그동안 주가가 크게 빠진 이유는 유럽향 실적 기대감이 꽤 높았다. 그 기대치에 못 미치니 손절 물량들이 많이 나왔다. 이제는 점진적인 실적 상승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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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0 HOT STOCK!-가장 뜨거워질 종목

(Corona Virus, 4.15, NOVEMBER Donald Trump)

 

휴비츠, 2020년에는 신규제품 진단기기를 내세워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해휴비츠 자회사에서도 계속 성장하고 있어서 올해 30% 이상 성장을 보여줄 것이다. 진단기기 매출이 올라가게 되면, 기업의 가치는 더 올라가게 될 것이다. <절대수익20%>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올해 실적 기준으로 예상 PER 7.5(저평가), 신규 제품으로 인한 매출 성장 기대감(성장성), 진단기기의 성장(업황), 신제품효과(모멘텀) 황금열쇠 4가지를 모두 보유한 기업이다. 주가가 많이 하락했을 때, 우리는 바로 이 때를 공략해야 한다.

 

컴투스, 올해 실적 기준 PER 9.0 구간, 컴투스 주가는 현재 구간 바닥이라고 판단하며, 본격적인 대작 투자 사이클에 접어 들었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게임신작은 3월 FGT를 시작으로 7~8월에 호주, 캐나다를 시작으로 권역별 런칭에 들어간다. 빅 IP인 만큼 주가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또한 현금도 8,000억 원이 넘게 보유하고 있어서, M&A 기대감도 존재한다. 올해 실적 기준으로 PER 9.0(저평가), 신작 런칭을 통한 매출 성장(성장성), 코로나 영향으로 게임 이용시간 증가(업황),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신작게임 런칭(모멘텀) 황금열쇠 4가지를 모두 보유한 기업이다. 올해 성장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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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저자는 15년 경력의 실전 주식투자자이다.

최근 6년간은 약 350회 이상 기업탐방을 다니면서 안전마진이 기대되는 생명력이 강한 주식을 찾아다녔다. 이렇게 발굴한 20개의 알짜 종목으로 롤러코스터처럼 등락을 거듭하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연평균 수익률을 20% 이상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다. 그는 정보와 차트에 의지하지 않고 직접 발로 뛰어 찾아낸 기업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근거로, 저금리 시대에 가장 확실한 자산운용 전략은 역시 주식투자라고 말한다. 그 스스로 초보 투자자 시절 차트와 단기 매매에 치중했다가 큰 손실을 보았다. 이후로 가치투자를 통해 연평균 수익률 20%의 코어가 될 종목을 발굴하고, 기업탐방으로 눈덩이를 키울 알짜 저평가주를 발굴하여 목표 수익률을 실현하는 ‘절대수익’ 주식투자법을 정립했다.

 

그는 금융위기와 금리 불안이 지속하는 주식시장에서는 잃지 않는 투자자가 결국 승리한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오늘도 기업을 탐방하며 주식투자의 맛을 느끼게 해줄 종목 발굴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주식투자 입문자를 위해 집필한 『난생 처음 주식 투자』가 있으며, 교육컨설팅 기업 에임하이파트너스를 운영하면서 실전 주식투자 강연을 통해 독자와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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