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웹툰,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제작을 위한 클립 스튜디오>

나는 평소에 웹툰을 즐겨보는 사람이며, 재미있는 웹툰이 어떻게 제작이 되는지 궁금했었다.

웹툰 스토리 기획부터 상세한 한컷,한컷을 그리기에 어려웠을것 같은데 실제 책의 내용을 보니 웹툰한편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정말 상당한 시간과 내공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인것 처럼 보였다. 먼저 스토리 보드를 그리고, 그후에 밑그림을 그리고 위에다가 펜툴로 그려서 정리한 후 채색을 들어간다. 이러한 과정만보아도 반복작업이 상당히 많아서, 손이 정말 많이 간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작업을 하는 가운데에서 클립스튜디오의 역할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했다. 이 책에는 먼저 클립스튜디오의 간단한 소개및 왜 클립스튜디오를 사용해야 하는지 클립 스튜디오에 대한 장점이 나열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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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립스튜디오란

만화나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을 위한 페인팅 도구입니다.

클립스튜디오는 아래의 세가지 강력한 무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여야 합니다.

http://blog.naver.com/gmlight/221006244351

한빛미디어에서 진행한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를 통해 "웹툰·만화·일러스트레이션 제작을 위한 클립 스튜디오(한글판)"을 만나게 됐다. 디지털 작화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타고난 능력이 부족해 시도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는데, 보다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툴이 있다는 것에 호기심이 발동! 호기롭게 도전해보기로 했다. 직업과 관련이 있어 책표지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기본 바탕은 종이 재질을 살리면서, 타이틀과 미소녀 캐릭터 등 컬러 부분만 유광 코팅으로 포인트를 줘, 깔끔하면서도 눈에 확 띄는 표지가 퍽 맘에 들었다.

'클립 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의 기본 기능과 활용법을 통해 웹툰 제작 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실습을 위한 무료 체험판과 다양한 예제 소스를 제공한다. 평소 사용하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션 프로그램과 크게 다르지 않아 반가웠다. 기본 기능을 익힌 다음, 미소녀 캐릭터를 따라 해보며 실습하고, 콘티와 컷, 말풍선과 효과 등 웹툰 제작의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볼 수 있도록 이어지는데, 후반부에는 공간 연출이나 컬러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도 첨부돼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채색(컬러)에 대한 설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기본이 없는 초보인 나로서는 작화에 대한 설명 부재가 조금 아쉽기도 했다.

"클립 스튜디오는 만화를 그리는 데 있어서 최고의 프로그램입니다. 컷, 효과선, 커스자(투시자) 등 만화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는 도구들이 많고, 일러스트레이션에도 사용하기 좋은 도구(붓, 펜, 스프레이, 연필 등)가 있어 작업하기 편리합니다." - 홍지혁 -

"복잡하게 얽혀 있는 심리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심리에 영향을 끼치는 확장색, 수축색, 중량감, 경연감, 거리감 등은 우리의 감각과 심리에 다양한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캐릭터 하나를 그릴 때에도 머리카락, 의상, 소품 등에 어떤 색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배경과 캐릭터의 조화도 중요합니다."
  
기본 기능 설명 후 세 번의 챕터를 통해 미소녀를 그리는 실습 위주로 이어지는데, 다양성은 아쉽지만 채색(컬러)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은 인상적이었다. 공간에 대한 설명이나 스토리 구성, 콘티 제작 등의 과정을 조금 더 상세히 다뤄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살짝 남는다. 하지만 웹툰(만화)의 제작을 위한 툴인 '클립 스튜디오'를 설명하는 책이기 때문에, 입문자로서 전문 제작툴을 이용한 웹툰 제작 과정(기능)을 익히는 데는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05월 14일 리뷰 - 리뷰자 김종욱

 클립 스튜디오

이상화/홍지혁 지음

 블로거에겐 옛날부터 꿈이있었다. 그것은 바로 블로거가 기획한 내용으로 만화를 그리는 것이었다. 다만 이러한 꿈과 달리 신은 인색하게도 블로거에게 그림을 잘그리는 재능(?)을 주지 않았다.(OTL) 단적인 예로써 국민->초등학교 시절에 블로거가 풍경화를 그려 담임 선생님께 보여줬는데, 담임 선생님은 내가 그린 사람 그림을 나무 그림으로 착각하여 매우 잘 그렸다며 칭찬을 하였다. 그때의 그 발언은 본 블로거에게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으며, 그 사건으로 말미암아 내 인생에 그림이라는 패스는 과감히 삭제되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 꿈은 더더 거대해졌고, 가끔식이나마 나의 이 테러블(?)한 그림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만화라 말하며 읽기로는 추상화라 읽는 그리기행위를 했다. 이런 행위가 가끔씩 반복되던 찰나에 한빛미디어에서 '클립 스튜디오'라는 훌륭한 책이 나왔기에 본 책을 읽고 리뷰를 해보았다.

책에 관한 본격적인 리뷰에 임하기에 앞서 어떤 사람들에게 본 서를 권하는지 적어보도록 하겠다.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본 서는 단순히 클립 스튜디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만을 설명한 책이 아니다. 애니메이션 그림을 어떻게 하면 좀더 효과적으로 그림으로써 청중들에게 자신의 그림을 어필할 것인지, 미소녀를 어떻게 그리는 것이 좀더 효과적인지 등, 작가의 노하우가 아주 잘 녹아있는 주옥같은 책이 바로 본 서이다. 따라서 이 책은 만화나 웹툰 일러스트레이션 입문을 위한 (본 블로거와 같은) 분과, 클립 스튜디오를 학습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그림그리기를 하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길 권한다.

【책의 구성】 '클립 스튜디오' 책의 구성은 어떠한가.

 본 서는 정말로 친절하다 못해 바로 옆에서 설명을 해주는 듯한 선생님과 같은 책이다. 책의 목차는 위의 목차 항에 정리되어 있는 내용과 같으며 본 서의 구성을 체계적으로 따라 가면서 반복적인 학습을 한다면 분명 독자 역시 훌륭한 그림을 그리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 블로거의 경우 1개의 그림을 선정해서 20번 이상 반복 그리기를 하였더니 나름(?) 추상화가 사람다운 그림으로 변해가고 있는 중이다.)

【클립 스튜디오를 읽으며…….】

 그림을 그리는 것도 프로그램을 학습하는 것 만큼이나 반복학습과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본 서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처음에는 정말로 못그리는 내 자신에 화가 너무도나 중도 포기를 할까하였으나, 반복해서 같은 그림을 그릴수록 그림의 퀄리티가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고 점점 그림을 그리는 것에 재미가 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역시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다가 반복해서 같은 코드를 손 볼 수록 프로그램의 아름다운 매력에 빠지는 것이 그림을 그리는 것 역시 같은 원리로 동작하는 것 같았다. 진정한 인디 개발자의 끝판왕은 프로그램과 그림을 잘그리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라고 내가 존경하는 인디 게임 개발자가 말했다. 따라서 이러한 궁국의 개발자가 되길 꿈꾸는 분이라면 이러한 그림 그리는 스킬을 향상 시키는 데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점수…….】

구성 : ★★★★☆ 내용:★★★★★  디자인: ★★★★☆ 전문성 : ★★★☆☆

#본 리뷰는 리뷰자 김종욱의 저작권에 귀속되므로 참고시 참고 URL 명시 및 저작자에게 사용 통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리뷰의 점수 및 평가 내용은 김종욱 리뷰자의 한정된 것이므로 지극히 주관된 평가 임을 명시합니다.

#학습과 관련된 질문과 문제에 대한 질문은 일절 받지 않습니다. 스스로 찾아서 학습하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학습자입니다. 

######  감사합니다  ######  

[나는 리뷰어다] 웹툰 작가를 위한 클립 스튜디오 A부터 Z까지 <클립 스튜디오> 

누구에게나 만화를 보며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 만화방에 들러서 책을 빌려서 수업시간에 몰래 보거나 집에 가서 편한 옷을 입고 읽던 그런 추억들..

이제는 웹툰의 시대에서 예전처럼 만화책을 통해 얻게 되는 감동은 없겠지만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전해지는 그림과 스토리의 울림은 여전히 만화라는 이름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학창 시절 수업을 통해서 그림을 그려본 기억은 재미있지만 무척 어려운 기억이었을 것이다.

게중에서는 만화를 그리기 위해서 혼자 열심히 노력해 보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보여주기도 했을 것이다.

한빛미디어의 <클립 스튜디오>는 그런 초보자들에게도 적당한 책이다.

단순히 <클립 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을 도구로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방법과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일본 엘시스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인 클립 스튜디오는 만화, 일러스트, 애니매이션을 위한 도구이다.

이를 통해서 웹툰이나 만화 등을 그릴 수가 있게 된다.

온전히 '그림만을 위한' 프로그램인 것이다. 

# 내용 소개 

전반부에서 <클립 스튜디오>는 한 장의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설명한다.

클립 스튜디오에 대해서 간략한 설치와 소개를 지나가면 

하나의 캐릭터를 그리며 클립 스튜디오를 사용하는 방법과 더불어 

그림에서 표현하려는 효과를 클립 스튜디오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며 

클립 스튜디오가 그림을 그리는데 최적화가 되어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중반부에서는 이제 조금 더 숙련되는 방법과 더불어서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을 설명한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클립 스튜디오에서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익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어찌보면 앞의 내용이 답습이 될 수도 있지만 일정 부분은 반복을 통해서 숙달시키고 

팁과 노하우를 통해서 하나의 그림에서 모두 표현할 수 없는 효과와 내용들을 다양한 종류의 그림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다.

후반부에 가면 이제 만화, 웹툰을 그리는 방법을 보여준다.

컷을 나누고 각 컷에 효과를 어떻게 주는지 알려준다. 

그와 더불어서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을 설명한다.

어떻게 생각하면 미술시간에 들어봄직한 내용들, 

때로는 미술 학원 같은 곳에서 알려줄것 같은 내용들, 

그림을 그릴때 필요한 내용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보색, 광원 등등... 

최고의 만화를 그리기 위한 도구 그리고 만화를 그리는 길을 알려준다.

<클립 스튜디오>라는 도구를 사용하는 가이드 책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활용해서 우리가 결국 만들려는 것이 만화, 웹툰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결국 그림을 잘 그려야 웹툰 또한 잘 그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클립 스튜디오>라는 도구를 어떻게 잘 쓰면 자신의 기본 실력에 더불어서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바이블 이라고 칭하기에는 과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두고 두고 보면서 가끔 까먹거나 기본으로 돌아가서 하나씩 점검하려고 할때 

이 책은 그 역활을 충분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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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일러스트레이션부터 웹툰까지 ~ '웹툰,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제작을 위한 클립 스튜디오'
라는 긴 제목을 지닌 이 책은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릴 때 도움이 될 만한 제대로 된 지침서를 꿈꾸며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책 전반에 걸쳐 클립 스튜디오 사용법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나 웹툰을 그리는 작법에 대한 안내도 잘 소개 되어 있습니다.

클립 스튜디오는 명실공히 만화를 그리는데 있어서 최고의 프로그램이지만 국내에는 아직 관련 지침서나 튜토리얼이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디지털 작화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에 비해서 관련서적이 턱없이 적은 듯 하지만, 이제 본 서적의 저자들의 노력과 노하우를 통해 좀 더 쉽게 클립 스튜디오 스터디를 시작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것. 2주간 2번정도 책을 읽어 나가면서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실습도 따라해 봤습니다만, 기능설명에 있어서 오류를 발견할 수는 없었습니다.

사실, 클립 스튜디오 공식 사이트에서 252p 분량의 PDF 파일로 구성된 프로그램 이용 메뉴얼을 다운로드 할 수 있고, 많은 초보자들이 그 가이드를 이용하여 클립 스튜디오를 처음 접해 볼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공식 사이트의 메뉴얼은 꽤나 복잡한 기능 설명에 치우쳐 있고, 하나의 챕터를 구성하는 페이지양도 많은 편이라, 무엇보다 초보자들에 대한 배려가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본 서적은 설명이 비교적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이 느껴졌다고 하겠습니다. 상당히 많은 내용을 담고 있으며 총326p로 구성되어 있으나 책이 비교적 얇다는 것도 장점이 되겠습니다.

책 내용이나 구성의 눈높이를 초보자들에게 맞추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 같고, 클립 스튜디오 사용시 이것만 쓴다(?)라는 느낌을 받기도 해서, 마치 클립 스튜디오 이용법을 설명하는 웹툰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곤 했습니다.

미소녀 그리기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이용하여 기본적인 인물 채색 방법부터 말풍선이나 시선처리용 효과선과 배색조합을 통한 색채전략의 기본적인 내용까지 간략간략 소개하고 있어서 웹툰을 그리기 위한 기본적이고 실용적인 팁들도 잘 소개되어 있다고 하겠습니다.

클립 스튜디오를 구성하는 각각의 툴에 대한 비교도, 간략하면서도 세부적으로 알아야 할만한 내용을 기준으로 잘 소개되어 있으며, 웹툰이나 일러스트를 그리는 순서에 따라 사용하게 되는 클립 스튜디오의 기능 전반에 대한 안내가 저자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개되어, 클립 스튜디오를 이용하여 웹툰 작가가 되길 희망하는 지망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펜툴의 느낌과 적당한 사용처, 자주 쓰는 포즈나 눈, 얼굴색 등에 대한 소개라든가 치마나 옷주름, 머리카락 그리는 법, 컷과 말풍선 그리는 법 등 직접 웹툰을 그려 본 작가들의 팁이 책 전반에 녹아 있어서, 자주 따라 그리다 보면 그림 실력도 꽤나 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다만, 그 내용이 여자, 미소녀라는 주제에 한정된 것 같은 느낌은 지울 수 없으며, 사물이나 건물과 같은 배경을 그리는 법에 대한 설명은 조금 부족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또한, 클립 스튜디오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일러스트 제작 과정중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셋을 제공하는데 그 이용방법에 대한 소개는 딱히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은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여하튼 ... 웹툰, 만화, 일러스트 제작에 따른 창작의 고통을 상당량 줄여 줄 수 있는 아주 강력한 프로그램인 클립 스튜디오를 아주 쉽게 잘 설명해 주신 저자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http://blog.naver.com/kgbdiy/220999673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