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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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각 분야의 전문 프로그래머 7인의 경험적 에세이
다양한 경험적 소재를 바탕으로 프로그래머로서 삶, 비전, 열정, 자부심, 고뇌를 담았다.
- 전공적인 지식이 없어도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대중적인 서적
- IT의 다양한 분야(SI, 전산, DB, 웹, 게임, 임베디드 등)에서 이야기 소재를 찾고 있다.
- 각 분야에 입문하려는 예비 프로그래머를 위한 질의응답 코너를 두어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 적재적소에 삽화를 넣어 독자가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무결점에 도전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일곱 이야기Story 1. 아름다운 이름: 프로그래머
인생에 있어서 도전이란 결코 입맛에 딱 맞는 방식으로 찾아오지 않는다. 그것은 언제나 두 발을 전부 땅에서 떼서 허공에 몸을 완전히 맡겨야 하는, 따라서 상당한 불편함과 두려움을 수반하는 방식으로 찾아온다.
Story 2.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기계가 아니라 인간이다: 임베디드 프로그래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필요 조건이 있다. 하지만 팀워크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성공의 기쁨은 혼자일 때보다 여럿이 나눌 때 더 배가 된다.
Story 3. 세상을 바꾸는 힘: SI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그대여~ 놀라지 말라. 당신이 정복해야 할 영토는 광개토대왕이 꿈꾸었던 중원보다도 훨씬 넓다. 당신들의 미래는 우리의 꿈보다 훨씬 광활할 것이다.
Story 4. 희망을 디자인하는 마술사: 게임 프로그래머
나는 관리자가 되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다. 나에게 있어서 프로그래밍이라는 재미를 빼앗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Story 5. IT의 최전방: 기업 전산실
개발자가 가장 경계해야 될 것이 바로 이 익숙해짐과 익숙함으로부터 오는 편안함에 안주하는 것이다. 이것이 어느 시점에 가면 더 이상 자신을 발전하지 못하게 하는 장벽 또는 제약이 됨을 깨달아야 한다.
Story 6. 무결점에 도전하는 사람들: 데이터 아키텍트
낮에는 엔터를 치기가 겁나 떨리는 손으로 업무를 처리하다가 밤에는 자취방에서 과연 내가 이 길이 맞는 것인가를 반복적으로 질문하며 고민하였다. 다른 길을 선택할까? 아니면 그냥 이 길을 고집할까?
Story 7. 무한한 가능성: 웹 프로그래머
재미있게도 프로그램을 작성할 때에도 노가다 성격의 단순하고 반복적이며, 직업에 회의를 느낄 정도의 일이 있다. 마치 무공을 배우기 위해서 물 긷고, 장작 패고, 밥 짓고, 빨래하는 무림의 입문 과정을 지루하게 거치는 것과 같다.
추천평(미디어서평)이 책은 프로그래머가 되려는 사람이나 이미 프로그래머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IT의 각 분야에서 "역할 모델"이 되는 7명의 저자들의 가치관과 철학을 공유하며 고민해보고 자신의 잣대에서 생각해 볼 여유를 갖게 하는 책입니다. 글 속에서 후배들도 같은 생각을 피력하는 내용을 거듭 확인하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 이정규 이사(안철수 연구소)
독자리뷰저에게는 정말 듣고 싶었던 이야기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지 같은 잡지에서 초보자들은 의외로 에세이 등을 읽으며 감을 많이 잡습니다. 저도, 그런 글들을 모아서 보았던 기억이 있고요. 이 책은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어떻게 프로그래머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책 같습니다. - 홍지원(서울시립대 컴퓨터학과 4년)
"학교에서 배운 지식은 죽은 지식이 아니다." 라는 말이 정말 가슴에 와닿습니다. 몇 줄 안 되는 서론이었지만, 주변에서 "공부는 왜 하나? 빨리 돈 벌어야지" 라는 푸념을 들을 때마다 "이거 어디다 써먹지? -_-;;"라고 생각했는데, 선배(?)님의 말씀이라 그런지 한번에 "아, 그렇군!"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이상훈(연세대학교)
저도 지금 프로그래머 생활이 벌써 6년째 되고 있는데, 제가 느끼는 것들을 다른 분들도 생각하고, 고민한다는 점에서 친근감을 가지고, 즐겁게 읽었습니다. 또한, 다른 분야에서 미처 생각지도 못한 점들을 엿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 정종구(프로그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