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생초보의 주식투자 전략편
한빛비즈
집필서
절판
HTS 할 줄 안다고 투자하는 건 실패의 지름길!
수익을 내는 투자는 전략과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주식투자 부문 베스트셀러 1위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의 2편이 출간되었다. 1편이 초보자 입장에서 주식투자의 A부터 Z까지를 꼼꼼히 설명했다면, 2편에서는 실제로 주식투자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전략을 담아냈다. 주식 대가들의 투자철학을 공부함으로써 투자자 자신에 맞는 전략을 세우도록 하고, 심리적 오류를 파헤치는 행동경제학을 통해 잘못된 판단으로 인한 투자실패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한다.
HTS로 투자하는 방법을 알았다고 해서, 남들이 하는 말을 듣고 투자를 시작하는 건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다. 사려는 종목의 철저한 기업분석과 차트분석을 통해 신중한 매매를 하지 않으면, 주식투자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복권을 사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제는 개인투자자들도 기업분석과 차트분석이 어느 정도는 익숙해진 상황이다. 그런데도 주식투자로 성공을 거둔 개인투자자는 찾기 어렵다. 그렇다면 수익을 내는 투자를 하려면 과연 무엇이 필요한 걸까? 답은 기적에 가까운 수익률을 낸 최고의 투자 대가들에게 있다.
기적의 수익률을 기록한 세계 주식투자 대가들의 전략을 한눈에 본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역사상 최고의 주식투자 대가들의 투자철학과 전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엮어냈다는 것이다. 워런 버핏, 피터 린치, 앙드레 코스톨라니 등 세계 주식 대가들의 투자법은 다르다. 일생에 걸친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우고, 놀라운 수익률로 이를 증명했다. 14명의 주식투자 대가들의 삶에서 우러나온 투자철학과 이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기록한 투자전략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단순히 대가들 각자의 투자전략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금 우리의 현실에 어떻게 그러한 전략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HTS의 조건검색을 이용해 각각의 대가들이 주목했던 수치들을 대입해봄으로서, 투자전략에 맞춰 종목을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저PER주가 기업가치를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수익을 얻으라는 존 네프의 핵심 투자전략에 따라 HTS에서 PER은 5배 이하의 종목으로, 순이익 증가율은 3년 평균 7% 이상 성장 종목으로 검색한다. 니콜라스 다비스의 박스이론에 따라 국내 한 종목의 차트를 놓고 박스권을 돌파하는 시점을 보여준다. 급등주에 투자하는 윌리엄 오닐의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HTS에서 매출액과 주당순이익이 25% 이상 성장하고, 자기자본이익률이 15% 이상 성장한 종목을 검색한다.
이와 같이 대가들의 전략은 어떤 면에서는 공통적인 부분이 있지만, 대개는 각자 자기만의 철학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다양한 투자전략을 비교해 봄으로써, 보수적 투자, 공격적 투자, 원칙 고수 투자, 가치 중심 투자 등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행동경제학으로 나도 모르게 저지르는 투자판단의 오류를 바로잡는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은 기업분석과 차트분석을 중심으로 주식투자를 공부해왔다. 물론 올바른 투자를 위해서는 이 두 가지는 필수적이겠지만, 투자실패를 극복하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간과해왔다. 바로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원동력인, ‘투자자 자신’이다. 사람이기에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고 그래서 한 순간에 투자실패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주식 매매와 투자 심리에 관한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남겼다. “주식시장에 바보보다 주식이 많을 때 주식을 사야하고, 주식보다 바보가 많을 때 주식을 팔아야 한다” 결국 기업분석과 차트분석을 아무리 잘해도, 결국 선택의 순간은 투자자의 심리적인 요인에 크게 좌우된다는 말이다.
이 책은 그러한 심리적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행동경제학의 최신 연구결과를 차근차근 살펴보고 투자에 임하는 자세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하거나 비합리적으로 행동하는 사례들을 통해, 왜 사람들이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에 기초해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주식투자를 할 때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투자성공은 손절매에 달려 있다’는 주식시장의 금언을 알면서도 곤두박질치는 종목을 붙잡고 있는 것은 손실회피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이고, 황제주와 동전주식의 고정관념에 따른 판단 오류는 기준점 휴리스틱에 기인한다.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보다 넓은 관점을 갖고 심적 회계의 오류에 빠지지 않아야 장기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주식만이 답은 아니다. 대안투자로 우물 안의 개구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수익이 날 만한 곳에 가장 먼저 가 있는 돈을 ‘스마트 머니’라고 한다. 그러면 스마트 머니가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답은 주식시장이 아니다. 금융시장에서 진짜 큰돈은 채권시장에 있다. 그러니 조금만 더 눈을 돌려보면 주식투자만큼의 수익, 또는 그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금융투자가 분명히 있다.
이 책에는 주식투자의 대안으로써, 그리고 주식투자와 함께 병행함으로써 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대안투자 방법을 담아냈다. 다양한 채권의 특징과 투자 방법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주식 투자하기, 전문가들의 투자방법을 엿볼 수 있는 펀드까지 더 똑똑한 재테크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투자를 소개한다.
주식투자의 목적은 단 한 가지, 바로 수익이다. 이 책은 주식 초보자의 입장에서 실전 투자 시 반드시 필요한 전략과 원칙, 심리적 오류의 극복, 그리고 투자 시야 넓히기를 통해 수익을 내는 성공 투자의 길을 탄탄히 다져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