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탈락했는데…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거야?”
“아무것도 하기 싫다…”
“서류 15개 썼는데 다 떨어졌어…”
취준생들의 막막한 마음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
『취준노트』에 당연하고 뻔한 이야기는 담지 않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꼭 알려주고 싶은 노하우와 따뜻한 조언을 아낌없이 꾹꾹 눌러 넣었다. 스펙을 쌓고 경험을 정리하는 기술부터, 효과적으로 서류와 시험을 준비하는 방법, 떨어지지 않는 면접의 요령, 그리고 사수도 알려주지 않는 회사 생활의 기술까지 채용 절차의 진행 순서에 맞춰서 구성했다. 『취준노트』를 통해 저자의 치열했던 취준 과정과 마침내 얻은 깨달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경험으로 깨달은 ‘실전 노하우’를 취준생들의 눈높이로 낱낱이 공개!
‘운이 좋았다’, ‘노력했더니 됐다’라는 내용의 블로그 후기부터, ‘그렇게 준비하면 망해요’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유튜브 콘텐츠까지 다양한 취업 콘텐츠가 있다. 너무나 당연하고 착해 보이는 취업 후기는 당장 자소서 총알 하나를 더 늘려야 하는 취준생들이나, 내일 있을 최종 면접에서 반드시 합격해야 하는 취준생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취업의 모든 단계에는 각기 다른 전략이 있다. 이 전략을 짜는 노하우가 취업의 속도와 방향을 결정한다. 같은 자소서라도 인사담당자의 눈에 띄게 만드는 구성법이 있고, 같은 답변이라도 임원의 마음을 사로잡는 면접 방식이 있다. 어쩌면 다른 사람들이 숨겨놓고 알려주지 않았을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공유한다. 본문 중간중간에는 유튜브를 통해 취준생들에게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에 대한 답을 ‘QnA’ 형식으로 추가했으며, 부록에는 저자의 경험으로 얻은 팁과 실제 예시들을 담았다.
끝없이 쏟아지는 채용공고와 결과 메일로 지쳤을 취준생들에게 2년간의 취준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먼저 읽은 베타리더들의 한마디
- 스펙 준비 과정부터 회사를 선택하는 팁, 이력서와 자소서 쓰는 법, 필승 면접 공략법까지 담겨 있어 대학생을 비롯한 모든 취준생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_김예은 님
- 선배 언니가 옆에서 얘기해 주듯이 친근하게 풀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취준을 막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_위혜리 님
- 취업 준비 과정에서 뭔가 막힌 기분이 들고 뾰족한 답을 모르겠을 때, 자습서처럼 두고두고 꺼내보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_김유경 님
- 현재 이직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떤 방향성과 자세를 갖고 임해야 할지 다시 한번 짚어 보게 되었습니다. _송형호 님
- 막연하게 생각했던 취업 준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취업 준비가 어렵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책을 다 읽은 후 바로 ‘경험정리’부터 시작했습니다. _양진서 님
책 속으로
취업 시장에서 정보를 쥐고 있는 측은 취준생이다. 따라서 그들은 자신이 신뢰할 만한 지원자이며, 업무 수행 능력이 있음을 증빙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학교, 자격증, 어학 성적, 경력 등이 포함된 이력서부터 시작해서 자소서에 기재하는 내용, 면접에서 하는 답변까지 모두가 ‘자신이 괜찮은 지원자임을 어필’하기 위한 신호 송출이 되는 것이다.---「54쪽 〈지피지기의 자세, 채용 시스템을 알고 나를 알자〉」중에서
스스로의 ‘직무 전문성’과 ‘직무 관심도’를 증명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취업 준비를 시작한다면 무작정 스펙을 쌓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원하는 직무를 정하는 것이다. 0n학번, 1n학번 선배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무작정 고학점, 고토익 점수만 따 놓고 합격하기를 기원하는 것은 더 이상 취업 시장에서 통하지 않는다.---「108쪽 〈스펙 쌓기 STEP 3: 차별화 스펙, 나만의 무기 만들기〉」중에서
‘잘 쓴 자소서, 못 쓴 자소서’를 판단하는 명확한 기준은 바로 ‘직무 역량’이다. 즉, 자소서를 통해 지원자의 직무 역량이 명확하게 드러나는지 여부가 자소서 품질을 결정하는 주요 기준이 된다.---「154쪽 〈자기소개서 소재를 선별하는 전략〉」중에서
인적성은 수능처럼 출제 기조가 반복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 유형을 외우기보다 ‘왜 틀렸는지’를 알고 다음엔 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오답 노트에는 문제를 적는 대신 ‘이 문제를 왜 틀렸는지’, ‘다음에 틀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적는다. .---「208쪽 〈[부록] 토게토게의 ‘오답노트’ 작성법 공개〉」중에서
‘결과와 상관없이 다 보여주고 오겠다’ 또는 ‘할 말은 다 하고 오겠다’라는 마음으로 임하면 면접도 더 잘 보게 되고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다. 면접관의 반응에 기대어 면접 결과를 예측하는 것보다 ‘후회없이 면접을 봤는지’의 여부로 면접 결과를 예측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230쪽 〈합격 기운을 끌어들이는 마인드셋〉」중에서
마지막 할 말에 형식적으로 답변해 버린다면 그 질문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그나마 나를 어필할 수 있을지도 모를 최후의 기회마저 그냥 날려버리게 된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이 마지막 할 말에서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자신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280쪽 〈‘마지막 할 말’에도 전략이 있다〉」중에서
‘망했다’고 생각하는 대신 ‘그래서 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야 한다. 그래서 면접 복기가 필요하다. 그래야 오늘의 실수를 내일의 합격으로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면접 복기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300쪽 〈최고의 결과는 아직 오지 않았다, 면접 복기하기〉」중에서
나의 본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면접 결과는 당연하게도 불합격이었다. 그리고 나중에야, 면접에는 정답이 없으며 임원들은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지원자는 절대 뽑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305쪽 〈최종 면접 전략? 전략이 없는 게 전략!〉」중에서
회사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너무 당연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사소한 사회생활 팁을 소개하려고 한다.---「314쪽 〈사회초년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사회생활 기본 매뉴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