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권총이 바꾼 역사적 순간들까지
밀리터리 덕후들을 사로잡을 기본 교양서!
1909년 하얼빈 역에서 일어난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과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의 시작을 알린 사라예보 사건의 공통점은? 1865년 일어난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암살 사건과 2022년 일본에서 일어난 아베 신조 암살 사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모두 ‘권총’으로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이다. 익히 알려진 사건들이지만, 그들이 사용한 ‘무기’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권총’은 굵직굵직한 역사적 순간마다 빼놓지 않고 등장하며 역사의 흐름을 단숨에 바꿔놓았다. <만화로 보는 피스톨 스토리>는 역사를 꿰뚫으며 크나큰 흔적을 남긴 ‘권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최초의 권총 교양만화이다.
저승사자의 ‘신입 킬러 최건’ 육성기!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자연스럽게 지식이 UP
단순한 권총 도감이 아니라 저승사자와 킬러들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권총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오랫동안 킬러들이 죽인 영혼을 회수해 온 저승사자는 신입 킬러 최건의 성장을 위해 권총에 대한 무료 강의를 시작한다. 현실과 역사,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면서도 스토리의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매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총에 대한 짤막한 지식도 얻을 수 있어, 총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작가의 집요한 자료 수집과 해석으로 매우 디테일한 그림으로 권총을 만날 수 있다. 덕분에 앞으로 역사 관련 콘텐츠나 액션 영화 등을 즐길 때,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 추천사
밀리터리 전문가 샤를세환의 강력 추천!
드디어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결합된 권총 지식 교양만화가 나와 반갑다. 스토리를 따라가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권총 지식을 얻을 수 있다니! 게다가 책에서 다루고 있는 권총에 대한 방대한 자료와 수준 높은 해석에 감동했다. 자동 권총을 사용할 때 초보자가 당하기 쉬운 부상인 ‘슬라이드 바이트’에 대한 설명이나 이를 예방하기 위한 ‘비버테일’에 대한 설명 등 작가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한 흔적을 여러 곳에서 느낄 수 있다. 나라면 이 정도로 꼼꼼하게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까?
이 책을 보고 나니 당연히 다른 총기에 대한 작품도 기대가 된다. 푸르공 작가님이 힘내서 재미있고 수준 높은 총기 시리즈를 계속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덕분에 이 나라 밀덕들의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_이세환 밀리터리 전문가｜유튜브 <샤를의 군사연구소>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