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집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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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도 분야의 넘볼 수 없는 베스트셀러!
더욱 강력한 현장 구도 노하우를 담은 전면개정판!
<좋은 사진을 만드는 사진구도>는 2006년 출간된 이래 6만 부 가까이 팔리면서 사진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수많은 사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초판이 출간된 지 꼭 7년의 세월이 흘렀고, 그간 이 책의 개정판을 기다리던 독자와 쓸 만한 사진 구도 책을 기다리는 새로운 독자의 요구 사항을 담아 <좋은 사진을 만드는 정승익의 사진 구도>가 출간되었다.
작가가 최근에 촬영한 사진을 중심으로 본문의 예제 사진을 90% 이상 교체했으며, 인물사진과 풍경사진500여 장을 담아 다양한 구도 예시와 현장성이 강한 구도 노하우를 제시해주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에는 없는 '정형화되지 않은 구도'까지 심도 있게 다루어 기본 구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구도를 시도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길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이 책의 특징
좋은 사진은 좋은 구도에서 나온다
사진의 핵심은 스킬이 아니라 촬영자의 시선(촬영 의도)이다. 사진 속에 촬영자의 시선을 가장 효과적으로 담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구도'이다.
촬영 당시의 상황이나 느낌, 피사체와의 교감과 결과물로 이어지는 시각적인 감성 등은 카메라의 기계적인 테크닉만으로는 표현되지 않습니다. 대상, 색, 광선, 형태 등 사진을 만들어내는 무수히 많은 요소들을 화면에 가장 아름답게 배치하는 능력, 바로 '구도'가 제대로 그 역할을 했을 때 비로소 좋은 사진이 만들어집니다. - 작가 머리말 중에서
결국 구도는 좋은 사진으로 가는 필수 조건이란 뜻이다. 여기에 우리가 구도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 분할법을 기반으로 한 기본적이고 안정적인 구도법을 정확하고 쉽게 알려준다는 점이다. 구도에 정답은 없지만 구도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결코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없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공간 분할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한다면 적어도 실패하지 않는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초보자를 위한 직관적인 설명과 소재별 구도법
저자는 초보자가 구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절한 사진 예시를 통해 구도를 설명한다. 예제 이미지에 잡아놓은 구도선과 화면 구성 표시는 백 마디 말보다 훨씬 직관적이다. 관련된 설명은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평이해서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흔히 접할 수 있는 피사체를 인물, 일출, 야경, 설경, 하늘과 구름, 산, 바다, 꽃, 나무, 새, 곤충, 정물 등으로 나누어 각 소재별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구도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독창적인 구도 활용법
이 책은 기본 구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탈구도'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탈구도란 달리 말하면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구도, 사진가의 자유로운 시각을 돕는 구도이다. 저자는 '정형화되지 않은 구도는 나쁜 구도인가?'라는 화두를 던진 뒤 프레임 안에 보이는 감성, 스토리텔링, 강렬한 색감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즉 구도라는 틀 안에 피사체를 가두는 것이 아니라 피사체에 의해 구도가 만들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인물사진 구도에서 소개되는 독창적인 구도 활용법은 저자가 즐겨 사용하는 방법으로 눈여겨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