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집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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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을 둘러싼 33가지 재미있는 이야기
이 책은 딱딱한 알고리즘 이론서가 아니다. 대신 실전 프로그래밍을 업으로 삼고 있는 독자와 함께 가볍게 ‘수다’를 떨면서 우리가 매일 수행하는 ‘일’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얼마나 창조적인지를 일깨워주고, 또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해결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지침서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본격적인 알고리즘 공부보다는 알고리즘을 소재로 풀어가는 재미난 이야기를 담았다. 새로운 알고리즘 이론을 소개하는 것도, 독자에게 알고리즘을 ‘강의’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알고리즘은 맛있는 읽을거리의 ‘재료’로 쓰였을 뿐이다. 현실 세계와 유사한 재미있는 퀴즈로 독자의 흥미를 유도하기도 하고 때로는 딱딱한 수학 문제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어떤 곳에서는 지저분한 펄 코드가 등장하기도 하며 깔끔하고 읽기 쉬운 C 코드 또한 자주 등장한다. 정렬이나 탐색 리스트 등의 정통 알고리즘도 책의 곳곳에 녹아 있다. 익살스럽고 특이한 그림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는 점도 이 책의 부수적인 장점이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람에게 알고리즘은 취업이나 승진을 위해서 억지로 공부하는 대상이 아니라 퍼즐이나 수수께끼처럼 자체로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가 되어야 한다. 내 책 중에서 이 책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배경에는 알고리즘을 딱딱한 공부가 아니라 말랑말랑한 놀이로 다루었다는 측면이 놓여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 책이 이미 개발자인 사람은 물론이고, 이제 막 소프트웨어 개발과 코딩을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많이 읽히기를 희망한다.” - 지은이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