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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라 살아남았습니다

얍삽한데 귀엽고 치열한데 슬픈 66종의 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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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라 살아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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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 역자 : 김지연 , 이정모(감수)
  • 출간일 : 2021-07-20
  • 페이지 : 176쪽
  • ISBN : 9791190846219
  • 물류코드 :5321

합계 : 12,420

  • 아무도 몰랐던 생물의 이기적인 생존 본능

    알수록 빠져드는 치명적인 반전 매력 속으로

     

    살아남은 생물에게서 발견되는 뚜렷한 공통점 하나. 바로 어떻게 해서라도 살아남으려는 치열한 생존 본능이다. 생물은 다른 생물과 서로 협력하거나 이용하고, 때로는 흉내 내면서 매일매일 살아남는다. 하지만 이기적이라는 건 오직 인간의 관점일 뿐. 한 걸음 떨어져 얍삽하다고 생각한 생물의 행동은 어딘가 귀엽게 느껴지고, 치열한 모습이 애잔한 마음마저 일게 한다. 이제 책을 펼쳐 흥미롭고 신비한 생물의 반전 매력이 가득한 기묘한 생물의 세계에 빠져보자.

     

     

    추천사

     

    우리는 생물을 단순하게 생각하곤 해요. 인간의 세계는 음모와 배신으로 가득한 반면, 생물의 세계는 순수하다고 믿거나, 착한 생물과 나쁜 생물이 완전히 다르다고 여기지요. 하지만 이는 우리의 편견일 뿐, 실제 생물의 세계는 인간 세계 못지않게 치열해 요. 또한 선과 악을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대부분 이기적으로 행동하지요.

     

    그러나 생물의 이기적인 행동을 손가락질해서는 안 돼요. 그건 생물의 자연스러운 본능이거든요. 생물이 자신을 보호하고 종족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생물처럼 위장하거나 잔꾀를 부리는 일은 정말 흔하답니다. 생물들은 서로의 행동을 얍삽하거나 치사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험난한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수많은 행동 가운에 하나일 뿐이니까요.

     

    이 책 『이기적이라 살아남았습니다』는 포유류부터 바이러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물의 이기적인 모습을 쏙쏙 골라 소개해 요. 그런데 생물의 이기적인 모습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냐고 요? 모든 생물은 치사할 정도로 이기적이지만, 그 이기심이 조화를 이루어 우리가 함께 어우러져 사는 자연 세계를 구성하는 거예요.

     

    사랑은 상대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해요. 이 책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생물의 이기적인 모습을 이해하고 생물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심지어 바이러스조차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지지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생물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_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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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일본의 동물학자이자 문필가.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해양 대학을 졸업하고 국립과학박물관에서 포유류 분류학과 생태학을 연구했습니다. 우에노 동물원에서 동물 해설가로 근무했고, 도쿄동물원협회 평의원을 맡았습니다. 꾸준히 저술 활동을 펼치며 2004년에는 『에도 토박이 까마귀』로 제51회 산케이 아동출판 문화상을 받았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도서로는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감수)』, 『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감수)』, 『최강왕 동물 배틀(감수)』, 『최강왕 위험 생물 대백과(감수)』, 『어쩌다 보니 살아남았습니다』 등이 있습니다.

    [역자] 김지연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했습니다. KBS방송아카데미 영상번역 과정과 바른번역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 『숙제 안 하는 게 더 힘들어』,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기한 일기』, 『생글생글 바이러스』, 『소원 자판기』, 『나눔 숟가락이 된 올챙이』, 『바른 스마트폰 초등생활』 등이 있습니다.

    [역자] 이정모(감수)

    연세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생화학을 공부하고 독일본 대학교에서 유기화학을 연구했습니다.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서울시립과학관장을 거쳐 현재는 국립과천과학관장으로 일하면서 과학의 재미를 알리는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추천의 글

    시작하며

    일러두기

    끝마치며

    찾아보기

     

    1장 포유류 

    사자 눈에 거슬리는 암컷의 새끼를 괴롭히는 폭군 

    리카온 이 구역의 굴은 우리가 접수한다! 

    표범 기껏 잡은 먹이를 어이없이 뺏기는 덤벙이 

    코요테 죽은 동물의 고기까지 먹는 식탐 많은 초원의 청소부 

    미어캣 겁먹은 동료를 두고 잽싸게 도망치는 밉상 

    호랑이 하늘을 나는 까마귀 때문에 사냥감을 놓치는 숲의 제왕 

    오랑우탄 도구와 친구의 도움으로 우리를 탈출한 재주꾼 

    불곰 먹다 버린 먹이도 내주지 않는 욕심쟁이 

    기린과 얼룩말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도망칠 때는 단짝 

    물개 약한 우두머리는 내쫓는 그들이 사는 냉혹한 세상 

    별코두더지 잘생긴 얼굴보다는 뛰어난 사냥 실력이 더 중요해! 

    돌고래 귀를 기울이는 걸까? 주변을 엿듣는 걸까? 도청의 명수 

    판다 귀여운 무늬 아래 감춰진 무서운 경고 

    조릴라 고약한 액체 방귀를 내뿜는 아프리카의 방귀 대장 

    너구리 죽은 척 연기가 아니라 진짜로 기절하는 겁쟁이 

    [칼럼] 대초원의 생존 법칙: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는 의리보다 생존이 우선이다 

     

    2장 조류 

    푸른등무희새 다른 수컷을 들러리로 세워 암컷의 마음을 얻다! 

    큰까마귀 늑대가 사냥한 먹이를 뻔뻔하게 가로채는 무법자 

    흰꼬리수리 두루미의 먹이를 빼앗는 얌체 사냥꾼 

    검독수리 살아남기 위해 동생도 죽이는 매정한 새 

    타조 키운 정보다 강한 힘에 끌리는 야속한 생존 본능 

    도둑갈매기 바다 위를 누비는 비겁한 도둑 

    참새 무서운 참매 둥지 밑에 둥지를 트는 똑똑이 

    베짜는새 수컷은 둥지 건축가, 암컷은 현장 감독 

    나무발바리 모두를 깜빡 속이는 변장의 달인 

    솔개 나를 도둑으로 만든 건 다름 아닌 사람이에요! 

    제비갈매기 암컷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물고기를 선물하는 사랑꾼 

    갈색얼가니새 누구에게 배우는지보다 제대로 배우는 게 중요해! 

    검은눈썹앨버트로스 범고래가 흘린 먹이는 모두 우리 차지! 

    호사도요 육아는 암컷만 하라는 법이 있나요?

    [칼럼] 속 좁은 자식 사랑: 내 새끼는 애지중지 남의 새끼는 문전박대 괭이갈매기의 얌체 육아법

     

    3장 바다 생물과 파충류

    뱀눈검정해삼 물속에서 유유히 걷는다! 

    백상아리 모든 감각을 총동원하는 진심 어린 사냥의 기술 

    불산호 접근 금지! 살짝 닿기만 해도 아파요! 

    노랑씬벵이 가짜 미끼로 먹이를 잡는 노련한 낚시꾼 

    큰입멍게 입을 쩍 벌리고 먹이를 노리는 바다의 파리지옥 

    자주복 난 원래 ‘독한’ 물고기가 아니에요! 

    파란갯민숭달팽이 해파리의 맹독으로 자신을 지키는 킬러 

    필로소마 은혜를 원수로 갚는 배신자 

    파자마 카디널 피시 자식 사랑이 유별난 멋쟁이 열대어 

    가는손부채게 말미잘 글러브로 펀치를 날리는 권투 선수 

    코모도왕도마뱀 덩치만 큰 겁쟁이 

    촉수뱀 귀신같은 사냥 실력과 악마를 닮은 얼굴 

    [칼럼] 강자의 내 몸 관리법: 강한 생물일수록 상처를 두려워한다

     

    4장 곤충

    산개미거미 개미로 완벽하게 변신! 

    자폭개미 자기 몸을 터뜨려 적을 물리치는 희생정신 

    무당벌레 화려한 무늬에 담긴 무서운 경고 

    깨다시하늘소 본능에 충실한 위장 전문가 

    나비잠자리 이렇게까지 해서 알을 낳아야 할까? 

    말총벌 자기 자식을 낳기 위해 남의 자식을 죽이는 저승사자 

    육니청벌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 

    검정알벌 살기 위해 필요한 건 덩치가 아니라 뻔뻔함이야! 

    톱니뿔매미 톱니를 휘두르며 싸우는 허풍쟁이 

    민꽃게거미 내가 바로 우리 동네 숨바꼭질 대장 

    난초사마귀 꽃으로 완벽하게 위장하는 위장술의 달인 

    호랑나비 애벌레 자유롭게 몸 색깔을 바꾸는 변신의 귀재 

    흰개미 여왕개미의 페로몬이 계급을 만든다! 

    [칼럼] 보호색의 진실: 바꾸는 게 아니라 저절로 바뀌는 것이다 

     

    5장 벌레잡이 식물

    쥐방울덩굴 나는 파리를 먹지 않아요! 

    파리지옥 파리채보다 강력한 파리의 천적 

    끈끈이주걱 달콤한 향기로 유혹하는 무서운 암살자 

    벌레잡이통풀 쥐도 잡아먹는 식물계의 대식가 

    벌레잡이말 조개처럼 입을 여닫는 날렵한 사냥꾼 

    [칼럼] 은밀하고 위대한 번식 계획: 다양한 곳으로 종족을 퍼뜨리는 똑똑한 도토리

     

    6장 바이러스

    바이러스 마법처럼 살아 움직이는 무서운 침입자 

    에볼라 바이러스 동물과는 함께 살지만 사람은 무참히 공격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무증상 감염자를 만드는 교활한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는 변신의 달인 

    미미 바이러스 바이러스계의 거인 

    노로 바이러스 조개류에 숨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칼럼] 바이러스의 두 얼굴: 인간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바이러스

  • “생물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만드는 책”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의 추천 도서! 

    야생에서 살아남은 생물의 ‘진짜’ 모습을 만나다

     

    야생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건 바로 얍삽하더라도 치열하게 생존하려는 본능! 책은 기상천외하고도 기묘한 생물의 생존 본능을 쏙쏙 뽑아 소개한다. 생물은 먹이를 찾고 안전하게 지내려고 다른 생물과 힘을 모으거나 주변을 이용한다. 필요하다면 다른 생물의 생김새를 흉내 내어 위기를 모면한다. 생존이라는 지상 최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생물의 행동을 보고 있으면 입이 떡 하고 벌어진다. 

     

    하지만 책은 생물의 이기적인 생존 본능을 ‘나쁘다’고 손가락질하지 않는다. 이기적이라는 꼬리표는 어디까지나 인간의 생각일 뿐. 생물은 그저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려고 노력할 따름이라는 진실을 전한다. 인간이 가진 편견과 고정관념을 벗어던지고 생물의 행동에 감춰진 반전 매력을 탐구한다.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이 “생물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만드는 책”이라며 책을 추천한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사랑은 상대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해요. 이 책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생물의 이기적인 모습을 이해하고 생물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심지어 바이러스조차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지지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생물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추천사 중에서 

     

     

    베스트셀러 동물학자 이마이즈미 다다아키의 작품!

    포유류, 조류, 식물과 바이러스까지 총 66종의 생물 총집합

     

    동물도감의 대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가 이번에도 나섰다. 이마이즈미 다다아키는 제51회 산케이 아동출판 문화상을 수상할 만큼 어린이와 생물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자 꾸준히 책을 쓰는 일본의 대표적인 동물학자다. 국내에 출간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생물 도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를 감수하고 『어쩌다보니 살아남았습니다』를 집필한 저자로서 생물 도감을 좋아하는 어린이 독자에게도 친숙하다.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소개하는 총 66종 생물의 이야기가 책에 담겼다. 꾀 많은 포유류와 똑소리 나는 조류, 기묘한 행동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는 바다생물과 파충류, 끈질긴 생존력이 혀를 내두르게 하는 곤충, 생각지 못한 섬뜩한 재주가 가득한 벌레잡이 식물,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지만 치명적인 바이러스까지 생태계 전체를 총망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한 컷의 만화처럼 읽히는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를 곁들여 생물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만나는 재미도 더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까지 

    어린이가 이해하기 쉬운 바이러스 이야기와 재미와 깊이를 더하는 칼럼 수록!

     

    우리는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다. 느닷없이 찾아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발칵 뒤집었다. 어린이는 학교가 아니라 집에서 원격으로 수업을 듣고, 어른도 사무실 출근 대신 재택근무를 한다. 바이러스가 얼마나 강력하길래 우리의 일상은 하루아침에 뒤바뀌었을까. 『이기적이라 살아남았습니다』는 기존의 생물 도감이나 어린이책에서 도통 다루지 않던 코로나 바이러스 이야기까지 본격적으로 소개까지 다룬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구성에서 돋보이는 또 하나의 특징은 각 장 끝에 수록된 칼럼이다. 본문에서 개별 생물의 이야기를 다룬다면, 칼럼에서는 생물마다 가진 독특한 특징을 안내한다. 어린이도 읽고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내용과 구성이 알차다. 상어는 자기 몸이 다치지 않게 보호하려고 정어리 떼의 꽁무니만 쫓고, 엄마 배 속에서 태아를 보호하는 태반이 바이러스 유전자에서 기인했다는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가 상상의 나래를 끊임없이 펼치기에 충분하다. 지금까지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기묘한 본능을 가진 생물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빠져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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