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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발자

MZ 선배가 전하는 학습 · 커리어 브랜딩 · 취업과 이직 · 협업 · 네트워킹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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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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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발자
좋아요: 0
  • 저자 : 임동준 , 고예슬
  • 출간일 : 2023-12-22
  • 페이지 : 336쪽
  • ISBN : 9791169211864
  • 물류코드 :11186

합계 : 18,900

  • 이 책은 여러분보다 조금 앞서 개발자가 된 선배가 전하는 커리어 가이드입니다. 취업의 첫 단추부터 네트워크 형성, 효과적인 프로그래밍 학습과 피드백 요청 방법 그리고 커리어 관리까지 ‘요즘 개발자’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주제에 대한 현실적인 솔루션을 안내합니다. 또한 이 책은 여러분이 ‘나다운’ 개발자로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책에 담긴 100가지 미션을 통해 나다운 게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나다움 찾기는 커리어 성장의 여정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최소한의 시행착오로 똑똑하게 해결하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상세이미지(700)_요즘 개발자.jpg

  • [저자] 임동준

    우아한형제들에서 우아한테크코스 웹 프런트엔드 과정을 교육합니다.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의 개인적인 배경을 이해하고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연결함으로써 이를 역량으로 풀어내기 위해 항상 고민합니다. 그것이 스스로의 색깔을 찾을 수 있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저자] 고예슬

    심리학을 전공한 후 상상하는 것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코딩에 흥미가 생겨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위메프, 네이버, 메타의 아시아 본부를 거쳐 현재는 싱가포르 스타트업에서 최고 성장 책임자(CGO)와 프로덕트 오퍼레이션 그룹 리더로 프로덕트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지향합니다.

  • 1장 이런 개발자가 되고 싶어

     

    세상이 정의하는 개발자

    회사가 정의하는 개발자

    내가 정의하는 개발자

     

    2장 똑똑하게 학습하고 싶어

     

    출발하기 전 고민해야 할 두 가지

    어디서 배워야 할까

    어떤 것부터 공부해야 할까

    무엇부터 만들어야 할까

    어떻게 피드백을 요청할까

    어떻게 다른 사람과 프로그래밍할까 - 페어 프로그래밍 편

    어떻게 다른 사람과 프로그래밍할까 - 코드 리뷰 편

    어떻게 챗GPT를 활용할까

     

    3장 이런 회사에 가고 싶어

     

    나에게 맞는 회사는 어디에 있을까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준비할까

    티저 영상 같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면접을 위해 무엇을 준비할까 - 코딩 테스트 편

    면접을 위해 무엇을 준비할까 - 인성 면접 편

    면접은 소개팅처럼 주체적으로

     

    4장 함께 성장하고 싶어

     

    혼자 공부하고 있다면

    회사에서 나 혼자라면

    좋은 팀원이 되고 싶다면 - 메신저와 회의 편

    좋은 팀원이 되고 싶다면 - 개발 편

    좋은 멘토를 찾고 싶다면

    기술적으로 함께 성장하고 싶다면

     

    5장 다른 무대에도 서보고 싶어

     

    스멀스멀 피어나는 이직 욕구

    현재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시도

    다음 무대가 다가오게 하는 방법 - 기록 편

    다음 무대가 다가오게 하는 방법 - 발표 편

    다음 무대가 다가오게 하는 방법 - 밋업 편

    나의 커리어를 브랜딩하는 방법

     

    6장 나 오늘도 잘하고 있어

     

    성장 속도보다 중요한 방향성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회복력

    꾸준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작은 성공

  • ‘요즘 개발자’ 성장에 필요한 

    What & How 로드맵

     

    개발자로서의 성장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나요? 

    취업과 이직 준비로 머리를 싸매고 있나요? 

    현재 회사에서 어떻게 더욱 발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나요?

     

    이 책은 요즘 개발자의 성장 방향성을 제시하는 지침서입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갈 때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고민을 개발자 멘토링 전문가이자 국내외 쟁쟁한 IT 기업 출신 개발자 2인의 경험으로 풀어냅니다. 또한 효과적인 학습 방향, 취업과 이직을 위한 현실적인 준비 사항,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을 안내합니다. 특히 똑똑하게 피드백을 요청하고 깊이 있게 코드 리뷰와 페어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을 다루어 동료와 ‘함께’ 기술 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코드 너머의 성장, ‘나’를 개발하는 길

     

    누구나 ‘좋은’ 개발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어떤 개발자가 좋은 개발자인지, 어떻게 하면 좋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지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합니다. 좋은 개발자가 되려면 먼저 ‘나다운’ 개발자가 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책의 최종 목적지는 자신만의 방향성과 나다움을 찾는 데 있습니다. 기술적 성장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에도 주목하여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발전시키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코드 밖의 ‘나’부터 찾으세요. 지금 해야 할 것은 혼자서 프로그래밍 공부에 매달리는 것도, 무작정 포트폴리오만 쌓는 것도 아닙니다. 스스로에 대한 깊은 회고와 탐색을 통해 더 나은 나를 발견하고 싶은 요즘 개발자라면 이 책을 읽기 바랍니다.

     

    ● 내용 구성

    1장 이런 개발자가 되고 싶어

    세상이 정의한 개발자, 회사가 바라는 개발자를 알아보고 내가 정의하는 개발자를 찾아나갑니다.


     

    2장 똑똑하게 학습하고 싶어 

    페어 프로그래밍과 코드 리뷰를 통해 다른 사람과 함께 프로그래밍하는 방법, 챗GPT를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3장 이런 회사에 가고 싶어

    내가 지원할 회사의 기준을 세웁니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작성 방법, 코딩 테스트와 인성 면접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4장 함께 성장하고 싶어

    개발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다른 사람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는지 등에 대한 노하우를 살펴봅니다.

     

    5장 다른 무대에도 서보고 싶어

    취업 후에도 자신을 꾸준히 발전시키는 방법과 기록, 발표, 밋업 참가, 커리어 브랜딩을 바탕으로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방법을 다룹니다.

     

    6장 나 오늘도 잘하고 있어

    나다운 개발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멘탈 건강과 자기 관리 전략을 다룹니다.

     

    ● 주요 내용

    - 나만의 학습 전략과 환경을 찾는 방법

    - 효과적인 페어 프로그래밍과 코드 리뷰 방법

    - 눈에 띄는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작성 방법

    - 코딩 테스트와 인성 면접을 주도하는 방법

    - 멘탈 관리 및 자기계발 전략

    - 좋은 팀원이 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 꾸준한 피드백과 회고를 통해 성장하는 방법

    - 이직이 고민될 때 필요한 진단과 결정의 지혜

    - 커리어 브랜딩 노하우

    - 내 경험을 커리어로 연결해줄 100가지 미션

     

    ● 대상 독자

    - IT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 중인 컴퓨터공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 멘토가 필요한 신입 개발자

    - 개발자 커리어에 관심 있는 비전공자

    - 이직을 계획 중인 사회 초년생

     

    ● 베타리더의 한마디

    - 마치 옆자리 선배처럼 취업 준비 과정이나 입사 후에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줍니다. _김소라

     

    -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야 할지,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 걱정된다면 이 책을 읽기 바랍니다. _신진욱

     

    - 개인의 학습뿐만 아니라 커리어 관리, 네트워크 형성, 올바른 피드백 요청 방법 등 성숙한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현직자의 경험에 비추어 설명합니다. _양민혁

     

    - 성장 욕구가 있는 모든 개발자가 읽어야 할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똑똑하게 방향을 잡고 전략을 세우며 최소한의 시행착오로 성장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_유소정

     

    -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게 해주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방향을 설정해야 하는지, 그리고 꾸준히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길을 제시해줍니다. _이장훈

     

    - 쏟아지는 코드에 지쳤을 때 이 책을 읽으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다면 더 멀리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_최규민

    •  

       

      안녕하세요 브레드입니다 : )

      작년부터 미국에서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며 주니어로서 어떻게 하면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는 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실력적으로 좋은 코드를 짤 수 있는 개발자 뿐 만 아니라 같이 협업할 수 있는 개발자가는 무엇일지 궁금하던 찰나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요즘 개발자"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추천 독자

      요즘 개발자는 저와 같이 주니어 개발자로서 성장에 목마른 사람들은 물론 개발자가 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개발자로서 쌓아야할 덕목은 물론이고 현업에서 개발자들이 어떻게 일하고 협업하는 지 진솔하고 현실적인 조언들과 팁들이 담긴 책이라고 생각되었어요.

      특히 개발자라는 직업이 나와 맞는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Chapter 1에 있는 내가 정의하는 개발자 부분을 읽어보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내가 과연 개발 및 개발자와 맞는 사람인지 고민하며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얼라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문제를 고쳐나가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개발자가 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이 되기도 했습니다.

      내가 개발자를 정의해보는 부분이 있었다면, 세상이 정의하는 개발자에 대한 부분도 주목해볼 만한 부분이었습니다. 사회에서는 어떤 개발자를 찾고 있고, 어떤 역량들을 요구하는 지 살펴보면서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고, 가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2장에서는 실제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어떻게 피드백을 주고 받고, 회고를 통해서 실력을 쌓아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이제 막 개발을 시작한 개발자로서 피드백이 중요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피드백을 요청하는 방법부터 어떤 식으로 페어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었습니다. 스스로 짠 코드에 대해서 항상 이러한 방식으로 코딩을 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을 가지게 될 때가 종종 있기 마련인데요. 제대로 피드백을 받고, 코드와 역량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피드백과 회고를 제대로 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기회

      주변인으로부터 서평활동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게되어 난생 처음으로 서평을 지원하였는데 운이 좋게도 붙어버렸다.

      한권은 다른 사람과도 나눠보기 좋은 책을 골랐고, 다른 한권은 기술적인 책을 골랐는데 딱 나눠보기 좋은 책이 당첨되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다. 글을 쓰는 작성자도 개발경력이 적잖이 있는편이지만, 경력대비 폭넓은 활동을 하지 못해 개발자보단 다른쪽으로 고민도 했었고 기존과 다른 분위기의 개발을 해보고싶어 준비중인데 마침 이렇게 고민할 때 보기 좋은책이 왔다.                                                

       

      디자인이 생각보다 귀엽다.

       

      첫인상

      필자는 책을 읽을 땐 다른이의 베타리뷰나 서평보다는 이 머릿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제일 먼저 읽는데 이 머릿말엔 작가가 어떠한 의도로 최대한 작성하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비록 그것이 읽는이로 하여금 책의 내용과 합일이 잘 이뤄지도록 이해하기 좋은 내용일지, 모두의 이해를 이끌어내기 어려울지는 다르지만 어떠한 생각으로 썼는지를 알아야 이 책의 읽어야 할 방향도 알게되므로 중요하다 생각한다. 그런의미에서 이 책은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이 있고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 읽으면 최소한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 줄것이라 기대가 된다.

      특히나 현업에서 리타이어하고 방향을 트는사람이 아닌, 지금 이시간 현재도 현업으로 종사하는 사람들의 글이므로 보다 현재의 개발자 시장에 적합한 내용을 다룬다고 생각한다.

       

      다루는 내용이 현재 시장에 적합한 내용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마음에 든다.

       

      무릇 개발자라고 하면 옛날엔 '분업'을 하던 시대였다면, 요즘은 '협업'을 하는 시대이다. 이 협업을 하는 시대에서 진행하는 코드리뷰와 페어프로그래밍에 대해서도 소개를 한다는건 참으로 뜻깊다. 특히나 대학생활에서는 별도로 개발 문화를 잘 이해하고있는 훌륭한 리더를 기반으로 열정적인 동아리 활동을 충실히 하지 않는이상 이러한 부분을 알기엔 참 쉽지 않은데 이런부분을 소개하는 점에서도 더욱 좋게 볼 요소다.

       

      코드리뷰와 페어프로그래밍의 소중함을 모르는 개발자는 '개발자'라고 할 수 없다.

       

      조금 더 살펴보자

      그렇게 책을 읽다보면 사실 이러한 개발 문화, 혹은 방법에 대해 기술적인 부분이 아닌 문화적인 부분을 설명하기엔 막연하거나 추상적일경우가 생각보다 흔하다. 특히 개발자는 인식이 말을 잘 못하고, 소심하고 패션에서 티가 날수록 더욱 개발을 잘한다는 개발자 밈(meme)만 보아도 흔히들 아는 사실이다. 체크셔츠는 똑딱이나요?

      그런점에서 책 내용을 보면 제일 마음에 드는점은 기술분야의 글이라 해서 필요 이상의 어려운 말을 쓰지 않고 있는점부터 보는 눈이 편했고, 우리가 흔히 쓰고있는 '배달의 민족'의 테크팀에서 운영하는 우아콘같은 기술 컨퍼런스를 예로 들기도 하면서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익숙한 기업에서 시행하는 행사들을 예시로 들어 비전공자가 보아도 글 내용을 익히는데는 충분히 무리가 없게 눈높이를 잘 낮추어 설명하고 있었다.

       

      우아한 형제들 (배달의 민족)에서 주최하는 기술 컨퍼런스 소개

       

      "남의 코드도 내 코드처럼, 내 코드를 남들도 알기 쉽게" 가 오픈소스의 시대로 도래하면서 집단 지성을 향해가는 개발이 요즘의 개발 추세라고 필자는 생각하는데, 그와 가장 밀접한 사람간의 업무는 코드 리뷰와 페어 프로그래밍 두 가지가 있다.

      옛날마냥 코드에 주석을 줄줄이 쓰는게 아니라, 영어 문장을 읽듯 단어와 프로그래밍 문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가 잘 되도록 글 쓰듯 코드를 쓰는게 요즘의 트렌드다 이말이다. 물론 업계에 따라 전혀 준수가 되지 않는 대한민국의 현실도 있다.

      책 제목처럼 '요즘 개발자' 라면 알아야 할 기본 소양인 코드 리뷰와 페어 프로그래밍에 대해서도 의의, 방향성 등을 간결하게 필요한 내용만 찝어서 설명해준다. 이러한 내용을 회사에서 접하지 못하거나 기타 활동으로 접하지 못했다면 작성자처럼 현업에 n년이 흐르고 이직을 준비하면서 그제야 처음 알게 될 것이다. 비단 이 책을 통해서가 아니지만 약 반년전에 이러한 문화들을 접했을때 우물안 개구리로 살아왔음을 통감했다. 잃어버린 n년

       

      개발자의 '협업'은 깃허브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소감

      이 서평에서는 도서의 모든 내용을 오픈 할 수 없으므로 두가지 정도만 찍먹으로 찝어서 적었고, 결과적으로 여기서 언급한 이 두가지 내용에 대해서는 인터넷으로도 열심히 찾아본다면 확인 할 수 있는 내용들임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는 글은 찾아보기가 거의 힘들다. 그것을 찾고 이해하는 것도 시간이고 돈임을 생각하면 치킨 한마리 사먹을 돈 아끼고 내 미래를 위해 길라잡이 한 길을 내딛는다 생각하면 남은 인생 몇십년을 생각하면 매우 저렴하게 좋은 지식을 습득하는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대학 전공도서들보다 저렴하다!

      또한 언급하지 않은 부분들에서 작가분들의 고민, 노하우, 생각들도 담겨져있다. 가볍게 커피 한잔하면서 진지하게 개발자에 대해 생각을 하고있다면, 읽어보기 좋은 내용들로 구성되어있고 어려운 문장을 쓰지않아 읽는데도 부담이 별로 없었다. 필자는 어려운 기술을 제공하는 기술자라는 직책을 하더라도 남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시킬때는 눈높이에 맞추어 잘 설명해주는 것이 커뮤니케이션 스킬의 50%라고 생각한다. 나머지 50%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것

      실제로 개발자를 꿈꾸는 후배 대학생들만 보아도 기술스택도 중구난방, 개발 방향도 중구난방으로 결국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지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없이 방황하는 사람도 꽤나 보았다. 물론 헤딩하면서 다양한 스택, 분야를 접하고 그 중 하나를 잘 결정하는게 제일 베스트이지만 처음부터 방향은 있으나 과정을 헤딩하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도서를 한번 읽어보고 그 다음 그 방향에 대해 보다 집중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이러한 도서들은 그 어떤 전공책들보다 먼저 큰 힘을 싣어줄 것이라 기대한다. 

      무엇보다 '나는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가?' 의 대한 방향없이 돈 잘번다는 소식에 준비중인 사람이라면 이 도서를 읽고 개발자란 직업은 태생이 어떤지, 생태가 어떤지 같은 부분을 유심히 고민 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선 협업하면서의 커뮤니케이션, 취업의 대한 JD 등의 내용도 모두 잘 소개해주고 있다. 진정으로 '개발자' 를 향해 가고있다면 나름 자기들의 개발 방향과 신념(?)이 자리잡기 마련이니까

       

          "본 서평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개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취업 준비중 고민되었던 부분인 ‘내가 되고 싶던 개발자’, ‘나는 왜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어떤 회사가 나와 어울릴까’, ‘이력서에 어떤 것을 어필할 수 있을까’ 등을 알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준 책.

    • 2월 한달동안 내 머리맡을 지킨 오랜만의 종이책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현업 개발자 선배가 전하는 커리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개발자를 꿈꾸거나, 신입개발자, 그리고 신입에서 벗어나 2년차 3년차 개발자가 되어가며 하는 고민들을 작게 나마 풀어 볼 수 있을 법한 이야기로 꾸려져 있는 책이었다.

      나는 개발자가 아니라서 어떻게 보면 개발자 직무에 대하여 들여다보고 인사직무 기준을 새로 정립해보고자 이해하기 위한 생각의 창으로써 읽게 된 책이라 너무 무겁지 않게 읽었음에도 새로운 시각과 생각들을 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이었다. 꼭 이런 길을 밟아야 한다기보다는 내가 하고 있는 것, 그리고 앞으로 계획을 하게 된다면 예시로써 활용해보면 좋을거 같은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었다.


      우리나라는 공공기관쪽 개발이 거의 주를 차지했었다면 요즘은 많은 컨텐츠들과 고객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서 그 수요에 맞게 개발자들에게 요구하는 사항도 훨씬 많아졌고, 그에 맞춰 개발자 붐이라는 말이 생겼듯이 비전공자들을 위한 도서와 학원들도 많이 생겼다.

      그만큼 각광받는 직업이기도 하고, 이러한 급진적인 시대의 흐름에 힘입어 좋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이라고 도전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었다. 하지만 그만큼 안에서 노력해야하고 지속적인 공부와 문제해결을 해나가야하는 어려운 직업이라는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다.

      어떠한 직업이든 노력하고 공부하지 않는 일이 없겠지만, 그저 개발만이 아닌 소통과 협업을 중요하게 여기고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춰 단순하게 남지 않길 바라는 조언이 많이 담겨 있었던거 같다.

      그래서 더더욱이 현실에 가까운 조언과 이직에 대한 피드백, 그리고 방법에 대해 기술되어 있어서 내가 만약 이 직업이라면 어떤 고민을 해야할까. 이런 고민을 나의 업무에서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 비교해보면서 읽어보기도 했다. 그런 의미로 솔직한 조언과 방법제시가 너무 매력적인 책이었던거 같다.

      한번쯤 직무 전향을 생각한다면, 아니면 이직을 꿈꾸고 있다면 마인드 맵으로 활용해도 좋을법한 내용들이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고민이 되는 개발자가 있다면 읽어보면 정말 멘토와 이야기 하는 것 처럼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쪽 직무를 하고 있는 사람이 아닌 나로써도 업무를 하면서 소통이나, 닥쳐오는 문제에 대하여 해결이 어려울때가 있는데 새로운 시점에서 그리고 다른 직무에서 바라보는 문제해결 방법에 대하여도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개발이라는 것이 과정보다는 문제해결과 성공여부에 당락이 결정되어있는 직무이다보니 거꾸로 생각하는 문제 해결 방법이 나에게도 새로운 시선이었던거 같다.

      꼭 이쪽 직무가 아니더라도 같은 계열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슬쩍 읽어보면 서로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요즘 개발자'라는 책은 NHN NEXT 출신 비전공자 동기 두 명이 만나 프로그래밍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서로가 겪은 시행착오나 어려움을 해결해온 이야기를 담은 커리어, 성장에 관한 책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나만의 학습 전략과 환경을 찾는 방법

       

      눈에 띄는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작성 방법

       

      코테와 인성면접을 주도하는 방법

       

      꾸준한 피드백과 회고를 통해 성장하는 방법

       

      멘탈 관리 및 자기계발 전략

       

      이직이 고민 될 때 필요한 진단과 결정의 지혜 

       

       

      특히 이 책에서 도움되었던 내용 중 하나는 개발자라는 직업이 왜 필요한가 부터 시작해서

       

      메타(Meta)가 가진 회사의 핵심 가치 여섯가지를 바탕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하는지 소개하고 있었다.

       

      메타의 핵심가치 여섯가지는 다음과 같다. 

       

       

       

      1. Move fast 신속하게 움직여라.

       

      2. Focus on long-term impact 장기적인 영향력에 집중하라

       

      3. Bulid awesome things 놀라운 것을 만들어라

       

      4. Live in the future 미래를 살아라

       

      5. Be direct and respect your colleagues 솔직하게 말하되 동료를 존중하라

       

      6. Meta, Meta mates, Me 메타, 메타 메이트(동료), 나 

       

       

       

      메타는 이러한 문화를 바탕으로 문제를 함께 해결할 개발자를 찾고있다고 한다. 

       

      회사가 정의하는 개발자의 모습을 롤모델로 삼아 내가 어떤 개발자가 되면 좋을지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세상이 원하는 개발자의 모습은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문제 해결사 느낌이라면,

       

      회사에서 정의하는 개발자는 특정 문제를 그 회사만의 방식으로 탁월하게 해결하는 문제 해결사 느낌으로. 

       

       

       

      그리고 이 책에서는 나의 커리어를 브랜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훌륭한 엔지니어의 핵심 역량 다섯가지. 

       

      What Makes a Great Software Engineer라는 논문에 나오는 탁월한 엔지니어의 다섯가지 주요 역량이다. 

       

       

       

      1. 좋은 코드를 만든다. Be a competent coder

       

      2. 작업의 현재 가치를 극대화 한다. Maximize current value of your work

       

      3. 데이터에 기반하여 의사 결정한다. Practice informed decision-making

       

      4. 동료의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돕는다. Enable others to make decisions efficiently

       

      5. 꾸준히 학습한다. Continuously learn

       

       

       

      물론 이 다섯가지 역량을 모두 갖춘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본인이 주로 갖추고 있는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도 능력인 것 같다. 

       

      특히 요즘 시대 같은 경우 IT 기술 분야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학습하는 역량은 언제, 어디서나, 미래에도 통하는 역량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 의하면, 나만의 커리어를 브랜딩하는 것은 단순히 업무 경력만을 쌓는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 진정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의미있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저 5가지 주요 역량이 절대적인 목표가 될 순 없겠지만,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갖고 여정을 즐길 수 있는 것,

      즉, 그 과정을 즐기면서 나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커리어로 연결해나갈 때 

      비로소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점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요즘 개발자'라는 책에서는


      이렇듯 학습, 커리어 브랜딩, 취업과 이직, 협업 및 네트워크 기술 등


      개발자 커리어에 대해 여러가지 조언들을 해주는 멘토 느낌이 강한 책이였다. 


       


      특히 책 마지막장에는 요즘 개발자의 성장을 돕는 100가지 미션들이 수록되어 있으니,


      성장이 멈춘것 같은 느낌이 드는 개발자들이나,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성이 헷갈리는 개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니


      한번 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안녕하세요,

      IT 업계에 발을 디디려는 신입부터 경력 개발자까지,

      모든 개발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필독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요즘 개발자: MZ 선배가 전하는 학습 ·

      커리어 브랜딩 · 취업과 이직 · 협업 · 네트워킹 기술"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기술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개인의 내면적 성장과 자기 발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관점의 개발자 성장 가이드입니다.

       

      요즘 개발자

      성장에 대한 What & How 로드맵

       

       

      개발자로서의 성장 여정은 종종 막연하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요즘 개발자"는 이러한 고민에 대한 답을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국내외 유명 IT 기업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저자들이 전하는 이 책은,

      실질적인 학습 방향과 커리어 경로를 설정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조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개발자로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나만의 길 찾기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메시지 중 하나는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나다운' 개발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것을 중요시하며,

      기술적 능력을 넘어 자기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회고와 탐색을 통해,

      더 나은 나를 발견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에게 길을 제시합니다.

       

      커리어 브랜딩부터 협업 기술까지

       

      "요즘 개발자"는 효과적인 학습 방법, 취업 및 이직 전략,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팀 내에서의 협업 기술, 네트워킹 방법 등

      개발자로서 필요한 모든 영역을 아우릅니다.

      특히, 현대 개발 환경에 맞춘 페어 프로그래밍, 코드 리뷰,

      챗GPT를 활용한 학습 방법 등 최신 기술 트렌드에 맞춘 내용이 눈에 띕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인 스킬뿐만 아니라,

      개발자로서의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미션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개인의 경험을

      커리어로 연결해줄 100가지 미션을 제공합니다.

      이는 독자들이 책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여

      실질적인 성장을 이루도록 돕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입니다.

      이 미션들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만의 성장 경로를 따라 실천에 옮길 수 있으며,

      최소한의 시행착오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개발자"는 단순히 좋은 개발자가 되는 방법을 넘어,

      '나다운' 개발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마치 옆자리 선배처럼 다가와 주는

      따뜻한 조언과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고민에 직면한 개발자들이 이 책을 통해 방향성을 찾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자신만의 성장 로드맵을 그려보세요.

      개발자로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개인으로서의 성장도 함께 이루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본 포스팅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책을 읽으며


       '요즘 개발자' 책의 내용을 한 줄로 설명하자면, 개발자로서 누구나 고민하는 주제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커리어 성장 가이드이다. 흔히 개발자들이 겪는 다양한 고충들을 어떤 식으로 풀어나갔는지, 조금 앞서 겪어 본 경험자들의 무용담이다. 이 책에서는 회고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러한 방법들은 나다움을 찾아 꾸준히 성장해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작가의 말을 빌려 말하자면 나다움 찾기는 커리어 성장의 여정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최소한의 시행착오로 똑똑하게 해결하는 열쇠이다. 어떤 방법이 정답이라고 가르치는 것이 아닌 나 다운 방법은 무엇일까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 책을 개발자의 길로 첫 걸음을 내딛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의 커리어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주니어 개발자들. 당장 겪고 있는 고민 그리고 앞으로 겪을 걱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  

      이 책은 경험이 풍부한 선배 개발자 두 분의 통찰과 조언을 통해 취업의 첫 단추부터 커리어 관리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들의 다양한 배경과 경험이 반영된 접근 방식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책에서는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면뿐만 아니라 자기 발견과 성장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개발자로서의 기술적인 성장은 물론이고, 개인적인 성장에도 집중할 수 있다. 저자들은 효과적인 학습 방법부터 취업과 이직을 위한 현실적인 준비 방법,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기술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조언을 제공하며, 책에 포함된 100가지 미션은 자신만의 개발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기 발견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현재의 업무에서 더 나은 성과를 이루고자 하는 개발자들에게도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며, 개발자로서의 성장과 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한 자료가 될 것이다. 코드를 넘어 개발자로서의 전략적 사고와 개인적 성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개발자로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방황 중인 지금, 내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그러한 개발자가 되고 싶으면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을 시기에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다정한 멘토처럼 나와 어울리는 회사는 어떤 곳인지, 공부하고 있는 방향이 옳은지에 대해 의문이 들 때,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1장부터 6장까지 목차를 쭉 따라가면서 주어진 미션에 대해 고민을 해보며 읽으면 이 책의 저자의 생각이 독자에게 해주는 조언처럼 느껴지게 된다. 책이 두꺼운 편은 아니지만, 멘토가 나에게 조언을 해주는 느낌의 책이라 술술 읽혔던 것 같다.

       

      좋았던 점은 각 장의 마지막에 해당 장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준다는 점이다. 나중에 책 내용을 다시 찾아보게 된다면 뒤에 요약된 부분만 다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큰 덩어리처럼 보이는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작은 조각들로 나눈 후 작은 성공을 맛보면서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것이 좋다는 내용이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잘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알지만, 이상적인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해야 할 것들이 많아 보여 제대로 시작도 해보기 전에 겁이 나는 게 현실이다. 프로그램을 구현할 때도 가장 핵심이 되는 기능을 구현하고 그다음 부수적인 기능들을 하나하나 구현해나가는 것처럼 큰 목표도 하나의 프로그램처럼 생각해 차근차근 나아가는 것이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는 방법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요새 MZ 들은 말이야,

      요새 MZ 들은 말이야,

      지금 현업에 있는 개발자라면 한가지 질문을 던지려한다.

      "MZ네?" 혹은 "역시 MZ다" 이런 말을 얼마나 들어보았는가?

       

      만일 아직 현업에 뛰어들지 않은 예비개발자들에게는 미안한 예고편이지만 본인의 경우 수 없이 들은 것 같다.

      (굳이 회사가 아니더라도 매번 듣는 말이기도 하고 말이다.)

       

      때로는 SNL 등에서 철도 눈치도 사회성도 유도리도 없게 그려지는 MZ 의 모습이 슬프다

       

      이 얘기를 왜 책 소개에 앞서 꺼냈느냐 하면, 해당 책은 마치 그런 소리들을 들으며 버텨오는
      지금의 MZ들에게 건네지는 같은 MZ 로부터의 조언과 위로이기 때문이다.

       

       

      세대에 따라 어려운 점들과 마주하는 상황들이 다르기에 윗 세대의 조언들은 때론 둥글거나 모호하다고 느껴지기도한다.

       

      예를들면 개발자들이 갖춰야할 소양들이나 마음가짐, 커리어를 위한 방향성에 대한 책들은 많다.
      그러나, 아직 예비 개발자이거나 첫 이직을 하는 상황에서 나의 브랜딩이나 현업에서 현재 트렌드인 것들을
      공부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긴 하겠지만 당장 내 눈앞에서 두려운 것에 대한 공감과
      어떤 발걸음을 떼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말이 더 필요할지도 모른다.

       

      따라서, 같은 어려움을 바로 직전에 경험해보고 건네는 한마디와 같은 느낌을 주는 책들은 흔치 않고 더 와닿는 법이다.

      책 소개

      • 책 제목: 요즘 개발자
      • 글쓴이: 임동준, 고예슬
      • 초판 1쇄: 2023년 12월 22일
      • 출판사: 한빛미디어

       

      사실 평소 본인은 책을 리뷰할 때 특징적인 부분을 짚어 소개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을 예정이다. 해당 책은 그러기에 내용적인 면에서 장점이 크기에 독자들에게 더 와닿도록
      각 챕터 별 특징과 내용적인 장점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한다.

       

      개발자가 되고 싶다! ....근데 왜?

         개발자 붐은 꽤나 짧은 시간 동안 폭발적으로 이루어졌다. 수 많은 개발자들이 부트 캠프, 국가 지원, 대학교, 고등학교 많은 곳에서 쏟아져나오고 실력 또한 뛰어나서 한때 본인은 그 중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에 빠졌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따라서, 우리는 효율적인 방향을 삼아야한다. `어떤 개발자가 살아남는가` 가 아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떤 개발자들이 필요해졌는지`, `기업들이 추구하는 개발자`가 되어야한다.

      실제로 본인이 해당 내용이 더 와닿았던 이유는 위 책의 내용처럼 각 기업들의 문화를 분석하거나 비전들을 읽어보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내가 추구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기업과는 어떤 부분이 맞는지 찾으며 방향성을 찾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해온 과정을 돌이킬 수 없기에 혹은 돈을 잘 벌기에, 라는 것도 물론 좋은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현재 회사들이 지향하는 개발자 소양을 기준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스스로 방향성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같은 시간을 학습하더라도 더 똑똑하게

      같은 시간 동안 과제를 하더라도 왜 저 친구는 더 빠르게 결과를 내고 나는 아직 여기까지 밖에 못했을까? 라는 생각이 든 적이 있을 것이다. 실력의 차이일까 하고 시무룩할 수 있지만 사실 학습의 방식이 달라서가 클 수 있다.

       

      해당 책에서는 작은 것들이지만 쌓여 큰 차이를 만드는 팁에 대해 많이 다루고 있다. 피드백의 중요성, 책을 읽을 때의 SQ3R, 온라인 강의를 들을 때의 태도, 심지어는 질문하는 방법까지.

       

      그 중 하나인 질문하는 방법을 예시로 들어보자.

      간혹 SNL 이나 MZ 들에 대해 묘사할 때 어떤 일을 시키면 `몰라요` 혹은 `안되는데요, 해주세요` 이런 대답이 돌아와서 알려줬는데 또 모르더라 라는 스토리가 있기도 하다.

       

      대답해주는 사람에게도 원인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질문하는 사람이 어떻게 물어보는지에 따라 많은 당락이 갈린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질문해야하는가?

       

      내가 어떤 상황이고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어디까지 해봤는지, 어떤 방향이 좋을지, 어떤 제시가 필요한지 구체적인 설명이 있어야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더 의미있는 피드백을 이끈다.

      그러나 이런 것은 직접 질문해보고 부딪히며 알아가기에 단번에 알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에겐 해당 책이 있다. 위와 같이 사소한 것들일 수 있지만 더 나은 학습을 위해 좋은 가이드를 주고 있으니 먼 길을 돌아가지 말고 지름길로 앞서 가보자.

       

       

       

      이력서부터 첫 회사, 그리고 이직까지

      개인적으로 해당 책을 읽으며 조금 아쉬웠다. `만일 내가 이직/취준 할 때 해당 책을 읽었었다면 더 편했을텐데. `

      본인은 첫 이력서를 작성 할 때 무식하게 발로 뛰었다. 설명회를 들으러 다니고 피드백을 해주는 상담을 찾아가 몇주씩 연속으로 신청해 몇십장을 들고 가기도 했다. 나름 그렇게 들으며 알게된 팁들이 조금 억울하게도 해당 책에 대부분 설명되어있다.

       

      지금 되돌아보면 어쩌면 당연하게 느껴지질도 모를 포인트들이지만, 실제로 첫 취준 시에는 와닿지 않는다.

      무엇을 해야할지 그저 막막하기만 하고 내가 해둔 것은 한 없이 작게만 느껴지는 그런 마음.

      그런 상황의 독자가 있다면 해당 책은 꽤나 좋은 위로이자 이정표가 될 것이다.

       

      회사를 어떻게 골라야할지, 이력서 작성 시 나의 장점을 어떻게 어필해야할지, 기술 면접/인성 면접 각각에서 어떻게 나를 소개해야할지 모든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첫 회사에 들어갔을 때의 예상치 못한 당황스러운 그 상황에 대한 대비책 또한 놓치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모든 절차를 뚫고 두근두근하게 들어간 회사는 기대한대로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그 사이에서 혼자 개발을 한다거나,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이 있다거나, 여러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다. 물론 교과서처럼 해결되지는 않는 것이 태반이겠지만, 책의 내용은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들을 소개하며 위로하고 있다.

       

      그리고 이직, 개인적으로 취준보다 더욱 막막했던 것이 이직의 상황이었다.

      연차도 쌓인 마당에 막상 회사에서 한 것은 작아보이고, 실제로 공부한 것들도 많지 않아보이는데 나는, 나의 가치를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이런 모든 상황에서의 다음 발걸음을 이성적으로 내딛을 수 있게 해당 책은 많은 상황에 대해 대비해두었다.

      넘어졌으면 일어나야지, 근데 아프긴하다

      멘탈이 흔들리는 경험, 본인의 경우는 이직했을 때 그리고 건강 이슈가 있었다.

      이직 시에 나름 정들고 열심히 해온 보금자리를 떠나는 기분과 마치 배신을 하는듯한 죄책감을 떨쳐낼 수 없었다. 그러나, 책의 말대로 새로운 무대를 향한 욕구와 나에게 의미있는 환경으로의 이동은 결코 부정적이지 않다.

       

      이것을 본인은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나고나서야 털어내고 깨달았지만 해당 책은 담담하게 이를 건낸다.

       

      건강 이슈도 마찬가지였다. 다른 개발자들은 앞으로 치고 나가는 듯한데 나는 같은 자리에 앉아있는듯하고, 넘어져있는데 일어날 힘이 없는 기분이었다. 일어나는데 오래 걸렸고 뭔가 특별한 무엇이 날 일으킬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일어나게 한 것은 작은 것들이었다. 작은 휴식, 내 아군들, 털어놓을 사람. 그것을 스스로 알게되는 과정은 정말 길고도 버겨웠다.

      따라서, 특히 이 6장의 내용은 주니어 개발자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해당 책은 언젠가 넘어져서 일어날 힘이 없을 때, 페이지를 펼치고 되짚어보면서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이 들게 할 것이다.

       

      추천 대상

      해당 책은 개발자를 희망하거나, 고민하고있는 초년생들과, 더 나은 개발자가 되고자 하는 모든 개발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분명 이정표가 되어 다음 길을 제안해줄 수 있을 것이다.

       

       

      한줄평

      담담하게 진심으로 조언해주는 선배와의 커피한잔

       

       

    • '요즘 개발자' 책과의 인연

      한빛미디어의 리뷰어 활동(나는 리뷰어다 ‘2024’)에 선정되어 2월달 리뷰 책 중 하나를 선택해 읽어보게 된 책이다. 

      커리어 브랜딩, 취업 및 이직, 협업, 네트워킹 기술 등 단순히 개발 능력을 떠나 소프트 스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인 것 같아서 고르게 됐다.

      더군다나 취업준비생인 나와 딱 맞는 주제이기도 했고, 평소에 내가 해왔던 고민에 대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책이 오기 전까지 기대됐다.

      책은 군대 휴가 기간에 왔는데 2일에 걸쳐서 다 읽어버렸다.

       

      내 마음대로 생각해서 한 줄로 정리해 보는 저자의 의도

      저자분은 2분이신데 '고예슬' 개발자님이랑 '임동준' 개발자님이시다.

      “잘하는 개발자보다 중요하지만, 나다운 개발자로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점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점은 다음과 같다.

       

      최근에 읽었던 소프트 스킬 관련된 책들에서 나온 내용들이 중복돼서 등장했다. 

      그래서 술술 읽혔다.

      책의 전개 방식이 너무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선배 개발자가 진지하게 이야기 해주는 느낌이 나서 더욱 좋았다.

      특히 저자의 방식이 다 맞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각자에게 어울리는 방식이 있다면서, 정답을 알려주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꾸준히 성장하는 개발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한다.

      단순히 마음 가짐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도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들로는 ‘링크드인 관리를 통해 다양한 개발자와 커피챗을 하는 방법’, ‘좋은 회사가 아니라 나에게 맞는 회사를 찾아야 하는 이유’, ‘혼자 공부하면 안 되는 이유’ 정도가 있다.

      반가웠던 내용도 몇 가지 있었다. 

      6장에 나오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회복력’이다.

      군대에서 신병 캠프 때 ‘회복 탄력성’에 대해서 이야기해 준 적이 있다.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에 의해 쓰러졌을 때 다시 일어나는 능력을 말한다고 했었다.

      이 책에서도 회복 탄력성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 달한다.

      그리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당장 실행해 볼 수 있는 것들을 미션으로 걸어놨다.

       

      완독 후의 성찰

      미션의 개수는 약 100개 정도 된다.

      미션의 내용들은 아래 깃허브 공간에 게시되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있다.

      당장 이번 주부터 미션을 하루에 1 ~ 2개라도 채워가면서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달려보려고 한다.

      요즘 집중력을 잃고 번아웃이 왔던 ‘나’지만 오히려 그 약점을 강점으로 바꿔 회복탄력성을 강화시키고 싶은 욕구가 든다.

      앞으로도 다시 번아웃이 왔을 때 요즘 개발자의 100개 미션을 되돌아보면서 다시금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나만의 한줄평

      “개발자 취업 준비생과 주니어 개발자들의 성장에 양분이 되어주는 책”

       

      도서 정보 :  요즘 개발자(고예슬, 임동준 / 21,000)

    • 한빛미디어 <요즘 개발자>

       

       

      요즘 개발자

       

      어느 덧, IT업계에서 10년을 넘게 일 해왔다.

      주니어 시절 열정을 같이 불태웠던 친구나 지인, 동기들은 하나 둘 개발에서 손을 놓거나 관리자의 길로 들어섰고

      업종을 변경한 이들도 있다.

      이제는 젊은 친구들이 '주니어 개발자' 또는 '신입', 혹은 '초급 개발자' 라는 이름으로 그 자리를 매워줘고 있다.

      하지만 이상하게 그들에게서는 우리가 그 시절 가졌던 열정같은게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우리때와 학습방법이 다른 것일까? 요즘 젊은 세대는 어떻게 공부하고, 커리어를 쌓으며, 어떤 고민을 하는지 궁금했다.

      그러던 차에 만난 이 책 [요즘 개발자] 이다. 

      정말 내가 궁금해 하던 많은 것들을 알려주었고, 나 역시 시니어 개발자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던 시기에

      주니어 시절의 열정을  끌어 올려준 책이다.

       

      각설하고 책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자.

       

      1장. 이런 개발자가 되고 싶어

      '개발자'란 누구인가? 우리 이미 컴퓨터 없이는 일을 할 수 없고, 스마트폰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 이제 우리 일상에 녹아 인식도 하지못하는 사이에 우리는 수많은 서비스들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개발자'라는 흥미로운 직업에 대해 이야기 한다. 회사는 어떠한 개발자를 원하고, 우리 바라는 개발자는 어떤 모습인지, 어떤 개발자가 되어 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런 개발자가 되기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 해준다.

       

      2장. 똑똑하게 학습하고 싶어

      개발자는 어떻게 공부할까? 개발자를 위한 학습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모든 사람의 얼굴과 성격이 다르듯, 개발자마다 효율적인 학습방법은 다르다. 2장에서 소개하는 학습방법은 그 간 수많은 선배 개발자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선별한 많이 알려진 몇 가지 학습법을 설명한다. 모든 개발자이 처한 상황과 환경, 문화를 고려해 가장 본인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보자. 그리고 자신만의 학습법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계속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어보자.

      여기에는 요즘 떠오르고 있는 쳇 GPT를 이용한 학습법도 간략하게 언급하고 있다. 

       

      3장. 이런 회사에 가고 싶어

      첫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나에게 맞는 회사'를 찾는 방법부터, 이력서와 포토폴리오 준비, 코딩 테스트, 면접등의 내용을 다르고 있다.

       

      4장. 함께 성장하고 싶어

      취업에 성공했다고 끝난것이 아니다. IT업종은 타업종보다 기술발전의 속도가 빠르다. 그에 따라 공부해야 하는 양이 줄기는 커녕 점점 증가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학습하지 않으면 뒤쳐질수 있다. 2장에서 이야기하는 학습법이 개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4장에서는 팀이나 부서, 회사가 다 같이 성장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5장. 다른 무대에도 서고 싶어

      IT 업계는 타업종 보다 이직이 비교적 자유로운 곳이다. 그만큼 이직의 기회도 많고 이직을 하는 이들 역시 많다.

      이직의 기회가 많다고 이직이 쉽다는 말은 아니다. 아무리 큰 회사도, 정말 작은 회사도 각자 장단점을 가지고 있고, 요구하는 역량도 다르다.

      따라서 이직을 위해 내가 준비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직을 고려하고 있지만, 어떻게 이직을 해야 할지 모르는 개발자들에게 좋은 가이드를 제시한다.

       

      6장. 나 오늘도 잘하고 있어

      앞만 보고 달려가다 보면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맞는 것일까?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제자리인것 같은 불안함. 그렇다면 지금 성장통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뜨거워진 엔진은 폭발하기 쉽다. 폭발하게 되면 원래되로 돌아가기 힘들다. 따라서 폭발하기 전에 완급 조절을 해주어야 한다.

      우리는 이것을 휴식이라고 부르고, 쓰러져 다시 일어서려는 성질의 힘을 회복탄력성 말한다.

      마지막 장은 쉼에 대한 이야기 이다.

       

       

      책이 참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말만 잘 담았다는 생각이 든다. 장황한 설명없이 적당한 예시와 설명으로 내용이 참 깔금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 그림과 같이 각 장의 챕터에서 제시하는 미션도 괜찮다.

      <요즘 개발자>의 '미션'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에서는 해당 장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주기 때문에 나중에 필요하다면 요약된 부분만 다시 읽어 보면 내용을 상기 시켜도 좋을 것 같다.

       

       

       

      취업을 준비하는 개발자 뿐만 아니라, 주니어 개발자들도 꼭 읽어보면 좋겠다. 

      얼마전 만났던 '방황하던 주니어 개발자'들 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사실 나만 알고 싶다. 그들의 성장은 내게 큰 위기가 될 수 있으니까...)

      또한 매너리즘에 빠진 미들레벨 개발자나 시니어 개발자도 다시 한 번 자신의 성장에 대한 욕구를 불태워 볼 수 있도록 일독을 권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이 책은 개발자의 커리어를 어떻게 갈고 닦으면 좋을지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다정한 멘토처럼 다가와서 말을 걸어주었다.

       어떤 회사가 나와 어울리는지 알고 싶을 때,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 때, 좋은 멘토를 만나는 방법은 뭔지 궁금할 때, 다들 성장하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라고 느껴질 때, 지금 이직하는 게 맞는 건지 의문이 들 때, 펼쳐보면 좋은 책이다.

       가장 기억에 남은 문구는 "어떤 서비스를 개발할 때는 '핵심이 되는 동작을 실행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버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144p) 이다. 왜 기억이 남았나하면 개발자의 입장에서 큰 프로젝트를 소화하려면 결국에는 잘게 잘라서 파악하는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는 프로그램을 구현할 때도 마찬가지다. 프로그램에는 수많은 기능들이 들어가는데, 그 기능을 한번에 모두 구현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가장 핵심이 되는 기능을 구현하고 그 다음 부수적인 기능을 구현하게 된다. 그게 프로그래밍의 순서이기도 하다.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가? 우선은 가장 큰 덩어리를 작은 덩어리로 쪼개고 그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작은 덩어리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이 책에는 무수한 가이드 라인이 들어있다. 여러번 읽으면서 내것으로 내재화시키면 많은 면에서 도움이 될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나저나 올해는 주역(周易)을 소재로 프로그램을 만드려고 하는데, 어떻게 계획을 잡아서 접근하고 구현할지가 고민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이 책은 개발자로서 성장하고 싶거나, 개발자로서의 삶과 커리어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읽는 독자에게 새로운 관점과 영감을 제공하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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