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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를 위한 커리어 관리 핸드북

실리콘밸리 개발자의 소프트 스킬 노하우 / 국내 개발자 10인의 커리어 이야기

한빛미디어

번역서

판매중

개발자를 위한 커리어 관리 핸드북
좋아요: 4
  • 저자 : 마이클 롭
  • 역자 : 박수현 , 고유준 , 남무현
  • 출간일 : 2024-04-26
  • 페이지 : 564쪽
  • ISBN : 9791169212342
  • 물류코드 :11234

합계 : 28,800

  • [저자] 마이클 롭

    실리콘밸리의 베테랑 개발자 겸 리더로서 넷스케이프, 볼랜드, 슬랙, 팔란티어, 핀터레스트, 애플과 같은 쟁쟁한 회사에서 많은 인재를 발굴하고 제품을 개발해왔습니다. 시간이 남으면 자신의 블로그(https://randsinrepose.com/)에 리더십이나 브리지 게임, 슈퍼히어로, 인류에 관한 글을 씁니다.

     

    [역자] 박수현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SK텔레콤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커널,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쿠버네티스, 웹 등 다양한 개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 노코드/로우코드(No Code/Low Code)』(한빛미디어, 2023), 『실전에서 바로 쓰는 Next.js』(한빛미디어, 2023),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패턴』(한빛미디어, 2022), 『스벨트 앤 새퍼 인 액션』(한빛미디어, 2021), 『자바스크립트는 왜 그 모양일까?』(인사이트, 2020)를 번역했습니다.

     

    [역자] 고유준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연구해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 SK텔레콤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머신러닝 등 많은 분야에 관심을 갖고 틈틈이 공부하는 꿈 많은 개발자입니다.

    [역자] 남무현

    울산과학기술원 컴퓨터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SK텔레콤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개발 분야에 전반적으로 관심이 많으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번 달에 읽게된 책은 개발자를 위한 커리어 관리 핸드북이라는 책이었다. 얼마나 개발자로서 일하게 될지 모르지만 한창일할 나이이니 커리어 관리는 꾸준히 해야했고, 연차가 쌓여서 관리직으로 직무를 변경한다하더라도 이 책을 읽으면 혹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책 앞부분에 있는 소개내용이나, 앞 챕터들은 개발자라면 한번쯤 경험해보고 생각해봤던 내용들이 있어서 공감이 갔었는데, 중반즘은 이 책에서 developer라는 범위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개발자의 범위보다 조금 더 넓은 의미를 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도 있었다. 

      책에서 말하는 내용은 개발자로서 포트폴리오를 만들때 이런형식으로 만드세요, 공부는 이러 이러한 방법으로 해보고 이런 언어가 도움이 됩니다 류의 내용이라기 보다는, 프로젝트의 구성원으로서 여러사람들과 일하면서 발생하는 일들을 어떻게 헤쳐나가고, 갈등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며 좋을지, 개발자나 관리직에서 어떤 포지션에 있다면 어떻게 행동하는게 더 좋을지에 대한 내용이 더 많이 담긴것 같았다. 
      우리나라도 채용프로세스가 조금 바뀌고 있긴 하지만, 저자의 입장에서 쓰여진 채용프로세스나 연봉협상과정 등은 아직 많은 회사에서 적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약간 잡힐듯 안잡히는 붕뜨는 내용이라고 생각되기도 했다. 
      대신 개발자로서, 개발자에서 관리자로서 직무전환을 했을 경우 해야할 것들 달라지는 것을 달라져야하는 마음가짐들을 이해하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졌다.
       

      또한 책 마지막에 나온 국내 개발자 10명의 인터뷰는 직무도, 업무를 시작한 계기나 연차도 모두 다른 사람들의 인터뷰가 담겨 있어서 아직 이 직무가 어울릴까?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안내도가 될 것같았고, 다른 사람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한단계 발전해 나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비슷한 직무를 하고 있는 실무자들도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문구는


      “대단히 잘하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성공이라고 단정 할 수는 없습니다.
      고민은 생산적인 활동입니다
      갈등은 무언가를 배우게 합니다. “

       


      였다. 고민이고, 갈등이고 진행중인 상황일때는 너무나 괴롭고 힘들지만, 지나고 다시 되돌아 봤을때 나역시 저렇게 느꼈어서 더 공감되는 내용이라고 생각되었다. 

    • “뽑아만 주신다면 이 회사에 뼈를 묻겠습니다!”


       

      예전에는 많이 들었던, 오히려 너무 많이 들어 진부해져 버린 문구이다. 하지만 이제는 쓰는 사람도,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회사도 별로 없다. 공무원과 같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희미해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개발자는 특히나 그렇다. 예전에는 개발자라는 직업이 한 곳에서 묵묵히, 위에서 시키는 일을 잘 처리하는 기계 같은 존재였다면, 대 AI 시대를 맞은 지금, 그런 개발자는 살아남기조차 힘들다.


       


      개발자는 더 이상 '시키는 일을 잘하는 코드 생산 기계'가 아니다. 과거 '자바 두 명 타요' 같은 자조적 밈이 있었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대우도 많이 좋아졌고 오히려 1~2년 전에는 가장 선망받는 직종의 자리까지 거머쥐었다. 하지만 그 인기와 영광도 잠시, 부트캠프 출신을 비롯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는 개발자들과, 어마무시하게 발전해서 이제는 인간의 턱 끝까지 따라와 위기감까지 주는 AI는 그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승승장구하는 잘 나가는 개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뭐, 당연히 개발을 잘해야 한다. 하지만 단순 개발 능력은 n년차 이상부터는 조금 덜 중요해진다. 그럼 무엇이 롱런하는 개발자를 만들까? 이 책은 그에 대한 답을 준다.


       


      언제 이직을 해야 할까?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 직장 내에서 인정 받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 회사 '빌런'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저자는 특유의 유머러스한 어투와 재치 있는 글솜씨로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준다. 물론, 그게 반드시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국가는 물론 산업분야나 회사마다 분위기도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어도 이러한 고민을 하게 되었을 때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은 틀림없다.


       


      이제는 단순 Hard skill만 갈고닦는다고 모든 게 잘 풀리는 세상이 아니다. 당신에게 우호적인 듯한 HR 담당자만 믿고 있어도 안된다. 그들도 결국 자기 자신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개발자들도 생존을 위해, 그리고 성공을 위해 스스로 자신의 Soft skill을 연마하고 이를 무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시작을 위해 이 핸드북을 매일 출근길에 보면서 출근하기를 바란다. 그것이 쌓여 당신이 다른 비슷한 실력의 개발자들보다 월등히 눈에 띄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 국내의 판교와 미국의 실리곤벨리는 분명 다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추천 하는 것은 단순히 개발자의 스킬트리를 쌓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가 특히 어려워 하는 사람관계 그리고 시간 관리 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개발자가 선망되는 직업이지만, 한 동안 밈처럼 돌아다닌 것 처럼 개발자(IT)의 끝은 바로 치킨집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당당하기 어려운 것이 내가 은퇴할 때 쯤 치킨은 로봇이 튀기고, 로봇이 배달할 일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자의 커리어는 40대를 넘어, 50대, 60대가 넘어서도 개발자 일 수 있도록 20,30대 부터 관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이 책은 단순 번역된 내용 말고, 국내의 개발자 10명의 커리어도 함께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나의 이야기, 주변의 이야기와 비교하면서 읽다 보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 까 합니다.

      책의 서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제가 지난 30여년간 실리콘밸리의 관리자들을 소상히 관찰한 끝에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인사 팀에서 베풀지도 모르는 선의와 직장상사의 부분적인 관심은 여러분의 진정한 커리에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뼈를 때리는 말입니다.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그리고 주변 기류에 맞춰 성장하는 회사에서의 개발은 늘 레거시 개발을 뒤엎고 모던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AI 시대에서, 이젠 코딩도 코파일럿이나 chatGPT를 활용하는 것이 더더욱 생산적(?)이 된 요즘입니다. 1년뒤, 2년뒤에 무엇이 유행하고 어떤 개발방식이 주류가 될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코드가 아니라 사람이라고 합니다. 개발자에게 쉬운 것은 코드와 이야기 하는 것 이고, 어려운 것은 사람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겐 입출력이 늘 다르니까요.

      매일 매일 코드가 반 이상인 책을 읽으며 고속도로 위에서 쉼 없이 살아가는 개발자에게, 잠깐 휴게소에서 차를 세우고 살아온 삶과, 살아갈 삶을 정리하는 기분으로, 혹은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개발자, 과연 순탄길일까?

       

      개발자는 이전과 비교해 꽤나 인기가 있는 직종이 되었다. (라떼를 한잔 내려보자면 대학을 처음 들어갈 때 과의 학생 수가 점점 늘더니 졸업할 때는 증식해서 3개의 과가 되었던 기억이 난다.)

      네카쿠라배의 이름들과 대기업들을 바라보며 높은 연봉과 자유로운 분위기,

      능력을 지향하는 이상적인 회사라는 IT 기업들의 이미지가 한 몫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과연 현실도 그러할까?

      개발자라고 하더라도 현실은 개발에만 신경써야하는 직종이 아닐 때가 많고, 이직, 커리어, 직무 변동 등 오히려 폭풍같은 오르막길 내리막길을 걷기도 한다.


       

      이런 현실에 대해 드라마나 소설처럼 미리보기를 하고 싶다면, 아래 책은 어떨까?




       

      책 소개

      해당 이미지는 Galaxy AI 편집으로 일부 재생성되었습니다.




       

      책 제목: 개발자를 위한 커리어 관리 핸드북

      글쓴이: 마이클 롭

      옮긴이: 박수현, 고유준, 남무현

      출판사: 한빛미디어


       

      자, 라떼를 내릴거면 좀 재밌게 내려줘봐요

      그렇다. 우리는 라떼 얘기를 참 싫어한다.

      가만히 앉아서 커리어 관련 강의 듣는 것도 버거울 때가 많은데 앉아서 몇백 페이지짜리의 책은 어떻겠는가?도움이 되고 나를 위한 얘기라고 할지라도 눈에 잘 안들어오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 만일 이런 라떼 내리는 사람이 재밌게 내리면 좀 읽어볼텐가?


       

      재밌게 내리기 힘든 장르가 아닌가 싶은데 라떼가 재미있다는 생각을 할정도로 해당 책은 가벼운 소설처럼 읽힌다.

      우선은 말투다. 마치 대화하듯하고 상황을 그려가며 몰입하게 한다. (그에 대한 웃픈 부작용은 뒤에 한번 더 다뤄볼까한다)

      소설에서 많이 본듯한 필체들로 소프트 스킬을 풀어내니 매우 신선했다.














       

      말투 뿐 아니라 또 한가지, 해당 책이 설명하는 방식에 많은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또한 박수를 쳐주고 싶다.


       

      회사 생활에서 만나는 종류의 사람들이나 어떤 방식의 말하기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마피아 게임에 비유하며 진행하기도하며 집중력을 환기시킨다. 독자들에게 말을 걸기도 하며 제 3자들과 대화하듯 진행하기도 하고, 여러 시도들을 섞으면서도 이해까지 동시에 잡았다고 생각이들 정도로 조화를 잘 시켰다.

















       

      이런 얘기 어디서 듣기 힘들다


       

      표현적인 장점을 얘기했지만 해당 책은 내용 또한 매우 폭넓게 아루고 있다. 다른 커리어 북들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넘어서 한 두 단계 조금 더 먹여주고 싶어서 얹어주는 듯하게 필요한 내용들을 전부 담고 있다.


       

      이런 책들에서는 예비 개발자들이나 주니어 개발자들에게 매우 중요하고 수요가 높은 부분이 있는데, 바로 비슷한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 (특히나 이직 등의 상황)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가이드가 그것이다.


       

      해당 책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꽤나 많은 가지수를 다루고 있다.


       

      일반적인 상황 뿐 아니라, 스톡그랜트와 사이닝 보너스를 제시 받는 경우, 심지어는 요구 조건이 다 까였을 때 마지막으로 휴가를 따내거나 일수를 늦추는 최후의 요령 같은 것까지, 경험에서 나올 수 밖에 없는 조언들도 가득 채워 독자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 이다.















       

      미안한데 PTSD 올 것 같아요

      조금 웃픈 얘기지만 해당 책의 작가는 매우 표현력이 좋다. 딱딱한 개발 서적들에 익숙해있는 우리 개발자들에게는 꽤나 F 와 N 에 가까운 표현들로 확 몰입되게 만드는데 그 떄문에 내가 이런 상황에 처한 것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순식간에 등골이 섬칫해진다.


       

      슬프지만 간혹 어찌할 도리가 없이 벌어질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자,

      많은 개발자들이 언젠가는 가보고 싶어하는 전설의 실리콘 밸리의 현실을 다루기도하기에비록 너무 몰입되어 흠칫거리게 될지라도 접해둔다면 차후 혹시라도 발생할 경우에 T의 대처가 가능할 것이다.
























       

      추천 대상

      책을 읽는 내내 개발자 버전의 나레이션 낀 페이크 다큐를 보는 기분이 들었다.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상황들이 몰입되어 머릿속에 그려지는 정도로 작가의 필체는 유니크하다. 물론 그 필체를 번역으로 옮긴 분들의 센스 또한 맞물려서 가능한 것이었다 싶다.)

      필요한 내용은 전부 담고 있고 꽤나 많은 상황에 대해 폭 넓은 대처와 조언을 담고 있으니 예비 개발자들에게는 현실이자 미리보기를,

      현직 개발자들에게는 다음 퀘스트의 게임의 힌트 아이템을 주는 격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커리어 관리를 위한 책이 필요하다면 비록 책의 무게는 무거워도 가볍게 읽히는 해당 책을 추천하고 싶다.



       

      한줄평

      개발자 버전 트루먼쇼 보며 나레이션 듣는 듯한 커리어 가이드북

       

    • 필요한 선수 지식
      요구 학력
      관련학과 대졸 이상
      (실무에 관련된 내용)
      예제 코드 : X
      난이도 : ★☆☆☆☆
       
      책의 구성 중 마음에 들었던 주제
      3장 이직의 신호
      새로운 직장에 대해 고민할 때는 그 직장으로 옮기고 싶은지 여부가 아니라 무엇을 하고 싶은지, 하고 싶은 일을 하러 떠나는지 알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5장 면접에서 긴장감 이겨내기
      면접에서 긴장감의 큰 원인은 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먼저 크고 모호한 질문의 경우에는 질문의 포인트를 명확히 질문하고 답변이 확실해지기 전까지 입을 열지 않는 질문을 이해해야 한다. 이후, 무엇을 말할지 확실하게 하는 전력을 취한다면 면접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14장 불가능한 일
      불가능한 일을 요청받았을 때 CEO의 요청에 대해 아래의 세 가지를 고려하여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 CEO가 제정신인지
      ⦁ CEO가 얼마나 여기에 큰 투자를 하고 있는지
      ⦁ 내가 불가능한 일에 달려들 만큼 존중받고 있는지

       
      32장 성공적인 발표를 위한 4가지 조언
      성공적인 발표를 위해 PPT 슬라이드를 어떻게 구성할지 발표의 기본 구조를 어떻게 구성할지 설명한다.

      ⦁ 끊임없는 수정과 연습을 거치며 슬라이드 내용을 줄이고 통합해야 함
      ⦁ 통합의 일환으로 글보다 이미지를 어디에 사용할지 고민하고 배치해야 함
      ⦁ 적당한 길이의 발표를 위해 목차를 나눠 청중이 지금 어디쯤 진행되고 있는지 알도록 해야 함
      ⦁ 발표의 흐름상에 청중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함

       
      40장 신중한 커리어 선택을 위한 3가지 질문
      커리어에 대한 대략의 전략을 정하기 위해 아래 3가지 질문을 바탕으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 스타트업과 대기업 중 어디서 일하고 싶나요?
      ⦁ 어느 분야에서 일하고 싶나요?
      ⦁ 관리자로 일하고 싶나요, 개발자로 일하고 싶나요?

       
      읽고 난 후
      특별 부록 국내 개발자 10인의 커리어 이야기를 읽으면서 미국 IT 업계의 문화를 담고 있는 원서와 다르게 한국 IT 업계 문화에 맞게 커리어를 관리하는 방법을 설명한 부분이 좋았다. 확인해 보니 O'Reilly 원서와는 별개로 한빛미디어에서 기획한 콘텐츠라고 하는데, 보통 번역되어 들어오는 책과는 달리 한국의 상황에 맞게 추가된 부분이 있었다. 책의 구성은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인용구로 들어가 있는 대화 예제들과 중요한 문장에는 Bold처리가 되어있어 읽고 이해하기에도 굉장히 수월했다.
      결론적으로, 이직을 결심한 시점에서 이 책은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개발 공부에 바빠서 커리어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면접, 조직 문화, 채용, 발표, 평가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개발자가 성장하기 위해 겪어야 하는 일들에 대해서 알려준다. 맨 뒷 장의 특별 부록을 통해 국내의 개발자 10인이 자신의 커리어를 성장시킨 과정과 팁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어서, 성장에 대한 열정이 떨어진 개발자라면 자신이 맞는 길을 가고 있는 것인지 생각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보통 개발자는 이직을 통해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경우가 잦다.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개발자라면 이 책을 통해 통상적인 면접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알 수 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면접에서 나오는 질문 유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면접자에게 초점을 맞춘 질문이 첫 번째이고, 면접자의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이 두 번째이며, 면접자의 철학과 같은 측면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이 세 번째이다.  이와 같은 세 가지 질문에 효과적으로 대답하기 위해서는 질문의 요구 사항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면접장에서 주어진 질문에 답은 했지만, 질문에 맞지 않는 대답이라면 면접관은 면접자의 대답을 지루해할 것이다.


       

       

      아래와 같은 예시를 통해 면접자의 질문 이해도가 왜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전 직장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알려주세요."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다음과 같이 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물론입니다. 지난 직장에서 설계에 관해 많은 것을 배웠고..." 

      질문의 의도는 면접자가 배운 것에 대해서 말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전 직장에서 배운 많은 것들 중에서 면접관과 관련된 답변을 해야 한다. 특히, 답변이 정리되기 전에 입을 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질문에 답하지 않고 다른 대답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면접관들이 가장 싫어하는 일 중의 하나 이다. 

      횡설수설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질문의 포인트가 무엇인지 명확히 해야 하고, 질문을 명확하게 한 뒤에서도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으면 면접관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는 것이 낫다. 면접자의 능력이나 철학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에 면접자가 엉망진창으로 대답한다면 면접관은 이력서에 작성된 면접자의 능력을 의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무지를 인정하는 용기가 면접관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한국에서도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질문에 두 번 생각해본 뒤에도 대답이 불가한 질문이면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이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개발자가 관리자로 성장하기 위해 겪어야 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주로 개발 업무만 해왔고, 조직 관리에 대해서 문외한인 개발자라면 개발 뿐만 아니라 개발 이외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실리콘 밸리의 저주는 가치 있는 인재들을 적합하지 않은 업무에 배치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개발자가 지난 세월동안 훌륭한 코드를 개발하면서 얻은 경험 중에서, 관리자가 마주칠 수 있는 상황(적대적인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거나 성과가 부족한 직원에 대해 평가 보고서를 작성하는 상황)에 대해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거의 없다. 
       
      관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조직 내 소통의 중심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해 내는지에 달려있다. 개발자의 최종 종착지는 관리자이지만, 둘의 업무 성격은 매우 다르기 때문에 의사소통과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관리자로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앞으로 겪게 될 문제들이 무엇일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단순히 나열식으로 구성된 책이 아니라, 단어를 툭툭 던지면서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구성이어서 친절하지는 않지만, 이직 면접을 준비하거나 커리어를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고민이 되는 사람들이라면 주저없이 이 책을 통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어갈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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