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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루멜트 크럭스

꼬인 문제에 매달려 있는 기업을 위한 위기 돌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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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루멜트 크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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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 리처드 루멜트
  • 역자 : 조용빈
  • 출간일 : 2023-04-15
  • 페이지 : 456쪽
  • ISBN : 9791157846535
  • 물류코드 :3410

합계 : 25,200

  • 이코노미스트 선정 세계 최고 전략 거장 

    리처드 루멜트의 마스터피스

    당신의 기업은 벼랑 끝에 매달려 있는가?

    아니면 스스로 절벽을 오르고 있는가?  

     

    여기도 전략, 저기도 전략… 전략이라는 말이 난무하는 가운데 과연 우리는 ‘전략’이라는 말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세계적인 전략 거장 리처드 루멜트는 《리처드 루멜트 크럭스》에서 전략이란 매출 목표, 손익에 대한 야망을 이루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여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행동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최고의 전략 거장답게 구글, 넷플릭스, 삼성, 스페이스X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크럭스(꼬인 문제) 해결 전략을 사례로 분석한다. 그에 따르면 겉으로 볼 때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문제들도 요소요소 들여다보면 매듭을 잘라야 할 지점을 찾을 수 있고, 그 단 하나의 고리만 잘라내도 다음의 풀림수가 눈에 보이게 된다고 한다. 

    리처드 루멜트는 위기의 순간을 두고 단단한 땅을 딛고 있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게 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암벽을 오르다가 만난 ‘복잡한 구간’으로 정의했다. 비록 난감하고 어렵더라도 전략을 찾으면 문제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위기를 말하는 시대, 기업의 생존 전략을 찾는 데에 이 책이 꼭 필요할 것이다.  

     

    ★★★★★ 포브스,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베스트 비즈니스 북 

    ★★★★★ The Next Big Idea Club, 2022년 베스트 리더십북

    ★★★★★ The Globe & Mail, 2022년 베스트 비즈니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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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리처드 루멜트

    세계가 존경하는 경영전략의 구루. 〈이코노미스트〉가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이론가이자 경영전략 연구자로 하버드 경영대학원, 인시아드를 거쳐 현재 UCLA 앤더슨경영대학원의 명예교수이다. 하버드경영대학원에서 결정이론과 기업전략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지난 40년간 경쟁전략과 경쟁우위의 본질을 파고들며 전략에 대한 경제학적 연구를 개척하고 핵심 역량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면서 전략 연구의 첨단을 걸었다. 특히 기존의 연구와는 다르게 시장의 힘을 중시하던 전통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고유한 자원에 초점을 맞추는 자원 기반 전략관을 제시해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매킨지가 발간하는 경제경영 분석지 〈매킨지 쿼털리〉로부터 ‘전략의 거장’이라 불렸다. 그의 책 《전략의 거장으로부터 배우는 좋은 전략 나쁜 전략》은 〈파이낸셜 타임스〉에서 "2011 올해의 가장 흥미로운 비즈니스 도서"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애플, IBM, GM 등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비영리 기구, 정부 기관에 전략을 조언했다.

    [역자] 조용빈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 근무 중이다. 해외영업, 상품, 마케팅, 내부감사, 캐나다 주재원 등의 경력이 있으며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바른번역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세금의 세계사》 《변화하는 세계 질서》《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 《트러스트》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등을 번역했다.

     

  • 서문 크럭스란 무엇인가?

     

    1부-과제에 따른 전략과 크럭스

    1장. 캐럴린의 딜레마 

    2장. 문제 해결의 시작, 크럭스 

    3장. 전략은 여정이다 

    4장. 이길 수 있는 곳에 집중하라 

    5장. 기업의 7가지 성장요소 

    6장. 전략을 실행할 힘을 얻어라 

    7장. 일관성 있게 행동하라 

     

    2부-경쟁 상황에서의 크럭스 진단 방법

    8장. 문제란 무엇인가? 

    9장. 비교하고, 재진단하라 

    10장. 양날의 검, 분석 도구 

     

    3부-크럭스 해결방법

    11장. 경쟁우위를 확보하라 

    12장. 기술개발과 혁신에 투자하라 

    13장. 나쁜 기업문화와 관성을 경계하라 

     

    4부-크럭스 해결과정의 밝고 화려한 방해물

    14장. 처음부터 목표를 설정하지 마라 

    15장. 전략과 경영은 다르다 

    16장. 재무보고서와 전략을 혼동하지 마라 

    17장. 무의미한 전략기획을 피하라 

     

    5부-전략공장

    18장. 럼스펠드의 질문 

    19장. 3일간의 전략공장 운영 

    20장. 전략공장의 개념과 도구 

     

    감사의 말 

    미주

  • 팬데믹, 금융위기 …… 위기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찾아온다.

     

    문제의 이유는 기업 내부에 있을 수도 외부에 있을 수도 있다. 세계적 기업일지라도 언제든지 전혀 경험해본 적 없는 형태로 위기는 찾아온다. 루멜트는 위기의 순간이 촉발한 기업의 꼬인 문제를 '크럭스'에 비유한다. 크럭스란 암벽등반에서 가장 어렵고 복잡한 구간이다. 특히 보조장비 없이 바위를 오르는 볼더링에서 힘과 패기만으로는 크럭스를 정복할 수 없다. 그러나 능동적으로 움직이면 분명 해결법이 있다. 마찬가지로 기업 역시 핵심을 계속 파고들면 문제의 고리를 풀 수 있다.   

    리처드 루멜트는 그 예로 삼성의 위기를 소개한다. 그는 대부분의 반도체 회사들이 전문화된 반도체 제조회사로 생산을 분산했고, 오늘날에는 인텔과 삼성만이 대규모의 자체 생산설비를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2023년 현재, 삼성은 반도체 생산설비 면에서 경쟁력이 있었기에 오히려 위기를 맞았다. 미국이 사실상 중국과의 거래를 중단하고 미국 내 반도체 생산 단지를 만들라는 사인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업의 특장점이었던 것이 오히려 크럭스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 기업이든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은 중요하다.  

     

     

    힘을 정확히 크럭스에 집중시킬 때 

    문제를 돌파할 수 있다

     

    일론 머스크는 화성에 사람을 이주시키고 싶었으나 당시만 해도 로켓은 일회용이었기 때문에 너무 많은 돈이 필요했다. 머스크는 로켓을 재사용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이 문제의 크럭스라고 생각했다.

    일론 머스크는 로켓의 재진입 시 초고온을 견디게 만드는 과학적 방법을 고민하다 그 역시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복잡한 과학적 지식이 아닌 그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자체를 고민해야 한다고. 

    이후 일론 머스크는 연료가 우주선 자체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을 떠올렸다. 그러니 비싸고 복잡하게 우주선의 설계를 바꾸기보다 연료를 더 많이 실어 우주선이 지구로 돌아오는 속도를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연구 끝에 로켓의 귀환 시 우주선을 180도 회전시켜 엔진의 역분사로 부드럽게 착륙시키는 방법을 고안했다. 덕분에 스페이스X는 과거 바다나 지상으로 자유 낙하한 뒤 폐기됐던 로켓 연료통과 엔진을 재활용하면서 발사 비용을 10분의 1로 줄였다.

    일론 머스크는 문제를 마주했을 때 자신의 능력과 지식을 정확히 크럭스에 집중시켰고 돌파구를 찾아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단순한 문제 해결이 아닌 스페이스X의 한 단계 도약을 이뤄낼 수 있었다. 

     

    리처드 루멜트는 이 책에서 삼성, 스페이스X뿐 아니라 구글, 넷플릭스, 애플 등 다양한 세계적 기업들의 위기 도약 사례를 들어 문제의 크럭스를 발견하고 전략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각자의 위기를 만난 기업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들의 크럭스를 찾고 반드시 도약해내기를 바란다.  

     

     

    ▶ 추천사

     

    이 책을 보면 리처드 루멜트가 왜 전략에 관해 세계적인 권위를 얻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넷플릭스의 스트리밍서비스부터 미군의 전투교리 개발, 3일간 시행되는 ‘전략공장’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풍부한 사례를 통해 어떻게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앤디 브라이언트, 인텔 전 회장

     

    설득력 있으면서도 실용적인 책이다. 루멜트는 진정한 전략이란 손익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변화를 유도하는 해결방식을 찾기 위한 창의력과 기업의 고질적 문제에 대한 가감 없는 해결책을 담고 있다. 작가는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한 사례들을 통해 전략의 시행방안과 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놀라운 효과를 보여준다.

    -리베카 헨더슨, 하버드대학교 교수, 《자본주의 대전환》의 저자

     

    이 책에서 루멜트는 “전략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는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이 엄청나게 설득력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여러 해결 사례와 놀라운 깨달음의 순간에 특히 매료되었다. 나 역시 전략을 설파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해야겠다고 느꼈다. 루멜트는 구태의연한 태도와 희망고문식 처방에서 벗어나 문제의 본질에 접근한다. 그리고 우리 내면의 잠재력을 발휘하여 호기심, 창의력, ‘꼬인’ 문제를 해결하는 정교한 방법을 알려준다.

    전략적 사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하려는 리더는 새로운 감동과 실질적인 사고방식으로 가득 찬 이 책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크리스 브래들리, 매킨지컨설팅 시니어파트너

     

    리차드 루멜트 이전의 전략은 의미 없는 개념에 불과했다. 그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목표와 엉터리 조언에서 벗어나, 문제의 ‘크럭스’를 정확히 파악하여 제대로 된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당신이 속한 기업에서 일관적이고 명확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전략가로서 반드시 이 책이 필요할 것이다.

    -돈 패럴, 트랜스알타 전 CEO

     

     

    ▶ 책 속으로

     

    여기서 ‘크럭스’는 세 가지 전략 기술을 사용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결과를 의미한다. 이 때의 전략 기술은 첫째로 어떤 이슈의 경중을 판단하고, 둘째로 이들 이슈를 해결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마지막 셋째는 자원의 분산을 방지하고, 한 번에 해결하려는 조급함 대신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를 조합해서 크럭스를 해결한다. 즉 크럭스란 문제의 가장 핵심이 되는 구간을 뜻하며, 여기서 문제는 해결 가능하고 일관된 대책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14쪽

     

     

    가장 어려운 상황은 ‘꼬인 과제’다. 여기에는 미리 주어지는 대안도 없고, 당신의 설계를 테스트할 만한 공학 모델도 없다. 또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어떤 보장도 없고, 행동과 결과 사이에 명쾌한 인과관계도 없다.

    이런 과제는 우선 과제의 본질을 파악해서 현재 발생하는 일을 알아야 한다. 과제의 역설 또는 핵심은 무엇인가? 그리고 어떤 제약을 이용해 이를 풀어낼 수 있는가? -38쪽

     

    때로는 우리 자신이 문제일 수도 있다. 경쟁사도, 앞서가는 기술도 아니라 대응능력이 부족한 조직이 문제일 수 있다. 필요한 기술이 없거나 조직의 리더십, 구조 또는 처리과정에 문제가 있어 그 기술을 찾아내 적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종류의 문제에서 크럭스는 리더가 조직을 어떻게 구성하고 운영하느냐에 달려 있다. -303쪽

     

    기업은 경쟁한다. 수익을 내기 위해, 기술을 얻기 위해, 명성을 얻고 인정받기 위해 그리고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경쟁한다. 전략은 어디에서, 어떻게, 누구와 경쟁할지에 대한 결정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어떤 전략적 선택을 하면 수익성이 높아진다는 그런 마술 같은 법칙은 없다. 따라서 목표를 먼저 선택하고 이에 따른 전략을 수립하는 역방향 접근방식은 불가능하다. 입증할 만한 분석이 없는 한 구체적인 목표는 가짜 전략에 불과하다. -329쪽

     

    경쟁사들을 살펴보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의료기기업체인 메드트로닉Medtronic이 로봇수술산업으로의 진입을 선언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뒤처진 햅틱기술이다. 외과의사들은 수술용 칼에 어느 정도의 압력을 가해야 하는지 또는 부드러운 조직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를 결정할 때 손에 닿는 감각을 이용한다. …(중략)… 그러나 알파벳이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인튜이티브에게는 심각한 타격이 될 것이다. 내가 만일 굿하트라면 이 문제를 크럭스로 인식하고 ‘적당히 좋은’ 해결방법을 찾을 것이다. 즉 구글의 인공지능 연구원들은 토털 솔루션을 모색하겠지만, 조직의 밀도와 혹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적당히 좋은 시스템이면 구글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은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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