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번역서
절판
수년 동안 터득한 OS 개발 비법을 공개합니다!
OS를 만드는 것은 더 이상 전문가 영역이 아닙니다.
컴퓨터 구조, 어셈블리어, 프로그램 동작원리까지 내공을 높여드립니다!
정말 쉽고 아주 친절합니다. 그러다보니 OS를 하나 만들고 나면 자연스럽게 어셈블리어, C 언어 포인터까지도 익숙해집니다. 컴퓨터 구조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소스 제시하고 타이핑하고 실행해보는 식이 아닙니다. 필요한 원리와 지식을 자세하게 알려주어 독자 스스로 이해하고 솔루션을 찾게 만들어줍니다.
저자는 여러분과 함께 이 책에서 만들어볼 운영체제를 만들기 위해 수년수개월이 걸렸고 책을 집필하는 데만 1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이 노하우를 독자 여러분은 30일만에 터득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모놀리딕이니 하는 어려운 말을 풀어놓는 것보다 아주 초보적인 입장에서 모든 것을 설명합니다. 플로피디스크에 이미지를 쓰고 OS를 만들 수도 있지만, 플로피디스크가 없어도 에뮬레이터로 플로피디스크가 없는 최신 컴퓨터에서도 실습해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하는 사람들이 보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지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만들어볼 OS 미리보기]
이 책에서 만든 OS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실행한 화면입니다. 물론, 이러한 프로그램도 만들어서 직접 올려봅니다.
콘솔 창을 띄워서 OS에 있는 파일을 볼 수도 있고, gview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bmp, jpg과 같은 이미지를 볼 수도 있습니다.
tview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면 텍스트 파일을 열어서 내용을 볼 수 있고, 간단하게 calc 계산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산술 연산까지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더욱 더 흥미진진한건 invader라는 옛날 향수가 묻어나는 게임까지 만들어서 올려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의 프로그램들을 관리해내는 OS를 만들 수 있는 여러분이라면, 어떤 분야에서건 전문가로서 활약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어줄 것입니다.
이제 도전해보십시오!
여러분 중에는 예전에 한 번쯤 OS 개발에 도전했다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해버린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분에게 있어 OS 제작이 어렵지 않다고 얘기하는 필자의 말을 이해하기 힘들겁니다. 그러나, 단연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어려워서 실패한 것이 아니고, 간단한 것이라고 설명해준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실패한 것입니다.
- 저자 서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