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집필서
절판
모바일 시대의 디지털 제품과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변하지 않는 UX 디자인 원칙.
가스레인지부터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8까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예제와 설명으로 UX 디자인을 이해하라!
사람의 인지적 특성에 따라 고민해야 하는 UX 디자인의 기본 원칙을 설명하고, 사람을 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3년 동안 준비한 국내 맞춤형 집필서로 구글, 안드로이드, 삼성,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의 제품 디자인 사례를 분석하고 재조명했다.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미디어 매체가 쏟아지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UX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추천사
기념비적인 책의 출간을 축하합니다.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의 저자 반준철은 가장 최신의 디자인 원칙과 예제가 담겨 있는 UX 역사에 길이 남을 책을 집필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기술, 특히 우리가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은 급격히 변했습니다. 우리는 통신 산업에서 터치와 음성으로 동작하는 스마트폰이 개발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스마트폰은 이제 큰 액정과 여러 가지 센서, 그리고 강력한 연산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컴퓨터 산업의 변화도 이와 비슷하며 게임도 변화했습니다. 저자는 놀라운 예제를 이용해서 이런 주제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나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주제의 범위를 보고 매우 기뻤습니다. 오래 전에 나는 『디자인과 인간심리』(학지사, 원서: The Design Of Everyday Things, 1988년 초판 발행)를 썼습니다. 그 책의 내용은 지금도 충분히 의미가 있지만, 예제는 오래됐습니다. 이 책의 저자 Bahn은 제 아이디어를 현대화했으며 창의적인 예제를 제공해서 아이디어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는 제 아이디어를 강력한 방식으로 확장했습니다. 정말 최고의 성과물을 출간한 Bahn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__도널드 노먼. 닐슨 노먼 그룹 창시자, 전 애플 부사장
차세대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에 오래된 기본 원칙을 적용하고 의미를 상세하게 설명한 책
이 책의 백미는 책의 4장, 5장, 6장에 있는 '인터랙션 기반 설계, 인터랙션 구조 설계, 그리고 인터랙션 표현 설계' 부분이다. 이 부분이 좋은 이유는 이 책의 제목에서도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무척 오래된 UX 디자인에 대한 기본 원칙들을 현재의 모바일 디바이스와 서비스에 재조명했기 때문이다. 기본 원칙이라는 것은 말하기는 간단하고 들으면 그냥 아는 것 같다. 하지만 실제 그 원칙을 현재 상황에 적용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아직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고 있는 아이패드 3세대나 MS OS 8과 같은 차세대 디지털 제품이나 서비스에 오래된 기본 원칙을 적용하고 그 함의점을 상세하게 도출한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사용자의 시각에서 만들어낸 이 책이 사용자에 의해 작성된 사용자 경험에 대한 첫 번째 UX 전문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__김진우. 연세대학교 HCI Lab 교수
다양한 사례로 UX 디자인의 원리와 개념을 손에 잡힐 듯하게 설명해주는 책
『오래가는 UX 디자인』은 UX를 제대로 이해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입문서다.
입문서는 개념 정리와 알기 쉬운 사례, 최신 동향 등을 적절히 소개해야 하는데, 이 책은 이 3가지 요소를 잘 갖추고 있다. 첫째, 앞 부분에 나오는 UX 디자인의 개념과 시대적 변화에 따른 UX 개념의 상세한 소개는 UX의 방대한 범위와 애매모호한 정의를 단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둘째, 이 책은 우리 주변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개념과 원리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독자들이 평소에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잘 엮어서 UX 디자인의 원리와 개념을 마치 손에 잡힐 듯 설명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개론서가 다소 오래되어 최신 동향과 패러다임을 적절하게 소개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스마트폰, 인터넷 서비스 같은 최신 동향과 흐름을 소개함으로써 UX가 각광받는 스마트 시대에 적합한 내용을 적절히 책에 담고 있다.
누군가 UX를 궁금해 하는가? 그렇다면 『오래가는 UX 디자인』을 추천하길 바란다. 나는 이 책이 어렵고 방대한 UX의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게 돕는 요긴한 선물이 되리라 확신한다.
__이지현. 서울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